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사회참여, 제16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 성료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사회문제 해결정책, 창의적 실천 활동으로 확장
전국 10개 모둠 발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배움의 장’ 자리매김
올해 대회는 청소년이 주변의 사회문제를 직접 탐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공공정책을 제안하며, 실천 과정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예선 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이 참가해 지역과 학교, 일상에서 마주한 다양한 사회문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청소년들은 환경, 지역, 디지털, 청소년, 동물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의제를 창의적 시선으로 다루고 실질적 개선방안을 제시하며 청소년 주도의 시민의식을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회의장상 서울 상명중학교의 ‘T.E.A.M. SM’ △교육부장관상 광주 우산중학교의 ‘PICK정책실’ △행정안전부장관상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의 ‘용모단정’ △성평등가족부장관상 문산수억고등학교의 ‘앙가주망’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 서인천고등학교의 ‘북두칠성’ △서울특별시 교육감상 서울항동초등학교의 ‘에코팝’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상 조치원중학교의 ‘S.O.S’ △경상남도교육감상 삼현여자고등학교의 ‘SJCEF’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상 서울 덕원여자고등학교의 ‘우장산구멍가게’ 모둠에게 수여됐다. 국회의장상과 부총리상 수상팀의 지도교사 ‘신형석(T.E.A.M. SM)님과 박미례(PICK정책실)님’에게도 별도의 시상이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재오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이 사회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과정을 통해 민주주의의 가치를 직접 실천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성숙한 민주시민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는 2009년 시작 이래 청소년 스스로 사회 변화를 모색하는 대표적인 시민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업회는 앞으로도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이 일상 안에서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사회참여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소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한국 민주주의 발전의 핵심 동력이었던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2001년 국회에서 제정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법률 제19627호, 2023. 8. 16. 일부개정)에 의해 설립됐고, 2007년 4월 11일 행정안전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 사업회는 국가기념일인 6·10 민주항쟁 기념식 개최를 포함해 민주화운동 정신 계승사업, 민주화운동 관련 사료 수집 사업, 국내외 민주화운동 및 민주주의 조사 연구 사업, 민주주의교육 사업 등 우리 사회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사업회는 2018년 말 경찰청으로부터 경찰청 인권센터로 운영되던 옛 남영동 대공분실의 운영권을 이관받아 국가폭력의 현장이었던 대공분실을 민주주의와 인권의 장인 ‘민주화운동기념관’으로 건립, 올해 6월 정식 개관했다. 아울러 2023년 1월부터 이천 소재의 민주화운동기념공원의 위탁 관리를 맡아 묘역 관리 및 추모제 개최,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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