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청소년활동 커리큘럼 본격 시행… 시립구로청소년센터, 우수 청소년활동 지원사업 성과 기반 확산 추진

청소년 사회정서역량(SEL) 강화, 서울형 커리큘럼 시범 운영 본격화

학교-지역사회 연계로 청소년 성장 지원 체계 구축

서울--(뉴스와이어)--시립구로청소년센터는 성평등가족부(옛 여성가족부)의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인 ‘우리는 긍정보물’의 성과를 바탕으로 서울형 청소년활동 커리큘럼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리는 긍정보물’은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사회정서학습(SEL) 기반의 성장지원 프로그램으로, ‘자기 이해-타인 이해-공동체 이해’의 3단계로 운영됐다. 도덕과 및 기술·가정 교과, 자유학기제와 창의적 체험활동 등과 연계해 성보중학교와 구로중학교에서 진행됐으며, 360여 명의 참가 청소년이 높은 만족도와 정서적 성장 효과를 경험했다.

특히 프로그램 운영 결과, 참여 청소년들의 공감 능력과 의사소통 및 자기조절 역량이 유의미하게 향상됐으며, ‘자기마음성장일지’ 포트폴리오와 디지털 오픈배지 발급을 통해 활동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시립구로청소년센터는 2026년부터 △학교 연계형 정규화 △사회정서역량 혼합평가 고도화 △보호자 참여형 다회기 프로그램 확산 등 ‘서울형 청소년활동 커리큘럼 3축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로청소년센터는 ‘우리는 긍정보물’은 학교와 청소년시설이 함께 만든 사회정서교육의 성공 사례로, 서울형 커리큘럼의 실질적 기반이 됐다며, 청소년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서울시 청소년시설협회 및 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협력해 커리큘럼 연구 및 보급 활동을 이어가며, 내년부터 서울 전역의 학교와 청소년시설에 단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구로청소년센터 소개

2002년 9월 설립된 서울시립구로청소년센터는 4차 산업 특성화 기관으로, VR, 3D프린터, 드론 등 4차 산업 관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장비와 소극장, 동아리실, 체육관 등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같은 자원을 활용해 구로지역 청소년들의 4차 산업 및 진로직업 체험, 그리고 휴식과 교류의 공간으로 거듭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uro1318.org

연락처

구로청소년센터
청소년사업팀
박미란 팀장
02-838-1318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