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CRF연구소, 융합의 힘으로 운동재활의 미래를 그리다

2025 한국운동재활학회 추계학술대회서 인지·심리·재활 융합연구 발표로 학계 조명

인천--(뉴스와이어)--가천대학교 CRF(운동재활융합)연구소(소장 이은석)는 2025 한국운동재활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운동재활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11월 1일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 해양스포츠교육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가천대학교 CRF연구소는 운동이 뇌 건강과 심리 회복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연구 성과 3편을 발표했으며, 이는 운동생리학, 사회심리학, 신경과학을 융합해 운동재활 분야의 새로운 학문적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먼저 임예현 교수가 주도하고 가천대 CRF연구소의 이은석 소장, 김문희 교수, 황수영 교수가 참여한 ‘The beneficial role of high-intensity interval training on memory impairment in obese mice: focusing on osteocalcin-mediated adult hippocampal neurogenesis’(비만 마우스의 기억력 저하에 대한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의 유익한 역할: 오스테오칼신 매개 성체 해마 신경생성을 중심으로) 연구는 학회의 핵심 발표로 평가 받았다. 연구팀은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이 비만으로 인한 인지기능 저하를 개선하는 생리학적 기전을 규명했으며, 골격계 호르몬인 오스테오칼신이 성체 해마의 신경생성을 촉진해 기억력 향상에 기여한다는 사실을 동물실험으로 입증했다. 이 연구는 운동과 뇌 건강의 연결고리를 분자생물학적 수준에서 규명해 운동 중재의 과학적 근거를 강화했다.

또한 가천대 CRF연구소의 황수영 연구교수가 주도하고 표혜림 학생연구원, 여지인 학생연구원, 최예지 ACPT-FCE 및 대한체육회 필라테스 이사가 참여한 ‘Systematic review of fascial exercise and lumbar research: trends and thematic structures’(근막운동과 요추 연구의 체계적 고찰: 동향과 주제 구조, 2021-2025) 연구는 사회심리학과 운동재활의 융합 가능성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최근 5년간 근막운동과 요부통증 관련 SCIE, SSCI급 국외 문헌을 PRISMA 기준으로 체계적으로 고찰해 통증 조절과 정서적 안정, 회복 촉진 등 심신 통합 메커니즘의 학문적 근거를 정리했다.

황 교수는 “근막순환운동은 신체적 통증 완화뿐 아니라 심리적 회복을 동시에 지원하는 통합적 개입 전략”이라며 “사회심리학적 관점에서 운동재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황수영 연구교수가 주도하고 여지인 학생연구원, 이은석 소장이 함께 발표한 ‘Evidence landscape of ankle injury evaluation: a text mining perspective’(2021-2025)(발목 손상 평가의 근거 지형: 텍스트 마이닝 관점) 연구는 최근 5년간 SCIE급 국외 연구 동향을 텍스트 마이닝 기법으로 분석해 핵심 키워드와 평가 프로토콜, 진단 기준의 변화 추이를 시각화하고 연구 공백 영역을 제시했다. 이 연구는 족부 손상 환자를 위한 객관적 평가 체계와 맞춤형 재활 프로토콜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임예현 교수는 “동물실험을 통해 운동이 뇌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자생물학적으로 규명함으로써 운동 중재의 과학적 근거를 한층 강화했다”며 “향후 임상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황수영 교수는 “운동의 생리학적 기전과 심리적 회복 메커니즘을 과학적으로 통합하려는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사회심리학과 재활의학의 융합 연구를 통해 실질적인 임상 프로토콜 개발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석 소장은 “이번 한국운동재활학회 발표를 계기로 가천대 CRF연구소가 학제 간 융합 연구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디지털 헬스케어와 AI 코칭을 접목한 차세대 재활 플랫폼 구축으로 연구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천대학교 운동재활융합연구소 소개

가천대학교 CRF(운동재활융합)연구소는 산하 연구팀 품앗이 연구소를 통해 운동재활 분야에서 분자생리학, 스포츠심리학, 스포츠의학의 융합 연구를 기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대표 개발 서비스인 ‘Wello!’ 앱은 구글플레이에 출시된 고령자 맞춤형 운동 플랫폼으로, 비대면 자기주도 운동, 감정기반 피드백, 트로트댄스 근막운동 콘텐츠, 스마트홈 연동 기능 등을 제공해 전 세대의 운동 접근성과 참여 지속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Wello!’ 앱: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

웹사이트: http://www.crflab.co.kr

연락처

가천대학교 운동재활융합연구소
CRF 연구소 품앗이_Wello!팀
황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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