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 기업 메쎄이상, 2025년 3분기 잠정실적 발표… 작년 동기 대비 매출 58.9%, 영업이익 100.7%, 순이익 115.4% 증가
전시 산업 내재화와 효율경영 성과, 신규 전시로 성장 동력 이어간다
회사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매출액은 21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3억 원으로 100.7%, 당기순이익은 49억 원으로 115.4% 증가하며 전 부문에서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전시 개최 횟수 확대와 함께 △청주오스코 전시장 운영권 확보, 그리고 △자체 운영 전시장의 효율화가 더해진 결과다. 특히 지난해 4분기에 개최됐던 일부 전시회가 올해는 3분기로 앞당겨 개최되면서 해당 매출이 3분기에 반영돼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여기에 현재 정식 개관을 마친 청주오스코 전시장 위탁운영사업이 안정적인 수익 기반으로 자리 잡았으며, 수원메쎄 등 자체 전시장의 원가 절감 효과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다만 회사 측은 이번 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급증에는 시기적 요인이 일부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청주오스코 전시장운영 관련 상반기 일부 비용이 아직 집행되지 않았고, 9월 말 진행된 일부 전시회의 정산이 지연돼 관련 매출과 비용이 4분기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4분기에는 일시적인 비용 증가가 있을 수 있으나 연간 기준으로는 안정적인 수익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회사는 남은 4분기에도 전시 산업의 내재화를 통한 원가 경쟁력 강화와 신규 전시 카테고리 확장을 병행하며 구조적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기존 B2C 전시회인 △메가주 △코베 베이비페어 △고카프 △궁디팡팡 캣페스타를 전국 단위로 개최 중이며,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뷰티썸 수원 △LAW EXPO SEOUL(법률 산업 박람회) 등 신규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메쎄이상 측은 올해는 전시장 운영 내재화와 신규 전시 확대를 통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강화한 시기였다며, 내년에도 산업별 전문 전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MICE 시장 내 경쟁 우위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메쎄이상 소개
메쎄이상은 전시 산업의 선두주자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전시회를 기획 및 운영하는 전문 회사다. 건축, 인테리어, 육아, 교육, 반려동물, 의료, 레저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20개 사업군을 아우르며 연간 90회 이상의 전시회를 개최한다. 대표적인 전시회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축 전시회 ‘코리아빌드’와 반려동물 산업 전시회 ‘메가주’, 육아 및 교육 분야 전시회 ‘코베베이비페어’ 등이 있으며, 연간 150만 명의 참관객을 유치하고 있다. 메쎄이상은 독자적인 빅데이터 기술력과 혁신적인 전시회 개최 능력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립했으며, 디지털 전환과 메타버스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새로운 전시회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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