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조지 의과대학, 세계 당뇨병의 날 맞아 한국서 조기 진단과 예방의 중요성 강조

서울--(뉴스와이어)--서인도 제도 그레나다에 위치한 세인트 조지 대학교(SGU) 의과대학이 11월 14일(금)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한국에서 당뇨병 인식, 정기 검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약 6억3000만 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이 중 다수는 저소득 및 중간 소득 국가에 거주한다. 많은 환자가 심혈관 질환, 신부전, 시력 상실 등 심각한 합병증이 나타날 때까지 진단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당뇨병연맹(IDF)은 한국 내 2024년 성인 당뇨병 환자가 500만 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여러 유형의 당뇨병 중 성인에게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유형은 제2형 당뇨병이다. SGU는 당뇨병 예방과 관리에 있어 다음과 같은 주요 위험 요인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 식습관과 활동 부족: 가공식품 및 첨가당이 많은 식습관과 좌식 생활은 인슐린 저항성과 체중 증가를 유발해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
· 가족력과 스트레스: 가족 중 당뇨병 환자가 있을 경우, 인슐린 생성과 포도당 대사에 영향을 받아 유전적 취약성이 높아진다. 또한 만성 스트레스는 코르티솔 수치를 상승시켜 혈당 조절을 방해할 수 있다.
· 환경과 접근성: 건강한 음식이나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접근성이 낮거나, 오염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대사 건강이 악화될 수 있다.

빈번한 갈증, 피로, 시야 흐림, 잦은 배뇨, 원인 불명의 체중 감소 등은 고혈당을 나타내는 신호일 수 있다. SGU는 한국인들에게 조기 발견을 위해 매년 건강검진을 받을 것을 적극 권장한다.

교육은 당뇨병 관리의 핵심 요소다. SGU의 글로벌 의학교육 모델은 체계적인 임상 교육과 문화적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료 취약 지역 사회에 봉사하며 공중보건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 의사를 양성한다.

SGU 의과대학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과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SGU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인트 조지 의과대학 소개

1976년 설립된 세인트 조지 대학교(SGU)는 전 세계적으로 학문적 우수성을 인정받는 교육기관이다. 150여 개국 출신의 학생과 교수진으로 구성된 SGU는 독보적인 글로벌 관점을 자랑하는 진정한 국제적 교육 기관으로 발돋움했다. 세인트 조지 의과대학은 세계의학교육연맹(World Federation for Medical Education, 약칭 WFME)이 인정한 그레나다 의·치과위원회(Grenada Medical and Dental Council)로부터 인가를 받았다. 의과대학은 4년제 의학박사(MD) 과정을 운영하며, 전 세계 다양한 교육 시스템을 이수한 학생들도 5년, 6년, 7년제 과정을 통해 MD 과정에 진학할 수 있다. SGU는 미국과 영국 내 75곳 이상의 제휴 병원과 의료기관들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그레나다 또는 영국에서 의학 경력을 시작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웹사이트: https://www.sgu.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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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조지 의과대학(SGU)
Quang Man 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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