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이드북은 우리 사회의 일원이면서도 낯선 땅에서의 문화적 차이와 오해 등으로 스트레스를 겪어온 40여만 외국인노동자들이 더욱 쉽게 한국문화와 한국생활에 적응, 우리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게 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제작되었다.
그동안 정부부처에서 외국인노동자를 위한 여러 사업이 추진된 바 있으나, 이처럼 외국인노동자들의 문화적 갈등과 충돌 해소를 위한 목적의 문화가이드북을 발간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서, 이는 외국인노동자를 우리와 동등한 이웃으로 보고자 하는 문화관광부의 열린 시각이 반영된 결과라 하겠다.
이번 문화가이드북 발간에는 중견 외국인노동자 상담지원활동가들과 한국에서 취업중인 외국인노동자를 비롯한 총 120여 명의 내외국인 참여와 외국인노동자 대상 사전 인터뷰, 자문간담회 등 외국인노동자들의 실제 한국생활 애로사항의 사전점검 등이 큰 힘이 되었다.
한국과 한국문화에 대한 소개, 의식주 및 의료·교통 등 일상 편의사항, 한국에서의 볼거리·먹거리·놀거리·살거리 및 나라별 문화적·종교적 특징과 차이점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문화가이드북은 외국인노동자뿐 아니라 고용주들에게도 유용한 책자가 될 것이다.
문화가이드북은 정부부처, 유관기관, 주한 외국대사관, 외국인노동자 상담단체 등 필요로 하는 곳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며, 한국으로 입국하고자 하는 해당 국가 사람들을 위해 현지로도 직접 송부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간된 한글과 영문판 외 나머지 8개 언어 판(중국어, 몽골어, 인도네시아어, 타이어, 베트남어, 방글라데시어, 필리핀어, 네팔어)도 연내에 모두 발간 완료되며, 총 10개 언어, 6만 부가 발간·배포될 예정이다.
문화관광부는 내년에도 6개 언어 판(스리랑카, 파키스탄, 우즈벡, 카자흐, 캄보디아, 이란어)을 추가로 제작함과 아울러 동 문화가이드북의 영상물 화 및 외국인노동자 문화 웹사이트 구축 등 외국인노동자와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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