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과 도전, 예술경영 우수사례 한 자리에… 2025 예술경영대상 시상식 성료
예술산업 분야 발전에 기여한 예술경영 우수사례 6건 선정
11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
‘2025 예술경영대상’에서는 △예술기업 및 비영리법인(단체) △예술분야 지원기관 △예술경영인(개인) 총 3개의 유형에서 우수사례 총 6개 단체(명)를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4매) △수림문화재단 이사장상(1매)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상(1매)을 수여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예술기업 및 비영리법인(단체) 분야에서는 ‘기어이 주식회사’와 ‘키뮤(KIMU)’가 문체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기어이 주식회사는 국내 예술기업이 기술기반 창작을 통해 세계 시장을 돌파하는 사례를, △키뮤는 예술가의 교육·고용·유통을 통합한 생태계 구축으로 발달장애 예술가의 사회적 자립과 국제 시장 진출을 동시에 실현한 예술경영 모델을 제시했다.
예술분야 지원기관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예술경영인은 ‘정은현 툴뮤직 대표’가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메세나에 대한 인식이 희박한 지역에서 청주문화나눔사업을 통해 산업 분야에 치우친 후원의 개념을 예술로 이끎으로써 지역 성과를 창출했고, △정은현 툴뮤직 대표는 콩쿠르에서 고용까지 잇는 장애예술인 선순환 모델로 ‘예술로 일자리를 만드는 경영인’의 모범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서 △‘인스크립트’가 국내 유일의 희곡 서점 플랫폼으로서 희곡 중심 예술 커뮤니티를 조성, 희곡이라는 낯선 장르의 시장 개척 및 대중화에 기여한 사례로 수림문화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으며, △‘신한카드’는 금융 인프라와 브랜드 역량을 활용한 신진 갤러리 전용 아트페어 ‘더프리뷰’를 기획, 생애 첫 구매자 유입 촉진으로 미술 시장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 금융-예술-ESG가 결합된 지속 가능한 상생모델을 구축한 사례로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상을 받았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김장호 대표는 “이번 ‘예술경영대상’에서는 시장개척, 일자리·일거리 창출, 투자·후원 유치, 해외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예술 현장의 산적한 경영적 문제를 극복하고, 시장을 개척한 모범 사례들이 소개됐다. 특히 예술기업들이 적극적인 도전을 통해 예술산업 생태계의 구조를 혁신하고 예술시장을 국내에서 해외로 크게 확대한 사례들이 주목받았으며, 앞으로도 예술기업 및 단체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현장의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 역량을 높이고, 다양한 사업 모델을 개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예술경영지원센터 소개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기관·단체들의 경영 활성화 지원 시스템 구축과 국제 교류, 인력 양성, 정보 지원, 컨설팅 분야의 다양한 매개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06년 1월 12일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단 법인이다.
첨부자료:
보도자료-2025 예술경영대상 시상식.hwp
웹사이트: http://www.gokams.or.kr
연락처
예술경영지원센터
김종현
02-708-2237
이메일 보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