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날리고 힐링하자… 망우청소년센터 ‘M.O.U 캠핑페스티벌’ 큰 호응

서울--(뉴스와이어)--11월 1일(토) 시립망우청소년센터에서 중·고등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한 제1회 ‘M.O.U 캠핑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청소년전용시간요일제를 운영하고 있는 시립망우청소년센터는 매년 5월 가정의 달, 8월 청소년워터밤, 10월 청소년 쉼축제를 운영해왔다. 이번 ‘M.O.U 캠핑페스티벌’은 기존 10월 청소년 쉼축제를 청소년전용시간요일제 사업 운영의 취지에 맞춰 청소년만 참여 가능하도록 새롭게 개편해 올해 첫 시범 사업으로 진행된 축제다.

시립망우청소년센터의 특화 콘텐츠인 ‘캠핑’을 살린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학업에 지친 중·고등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힐링 콘텐츠를 주로 마련했으며, MBTI 캠핑존·메인스테이지 공연존·무료체험존·먹거리존 등으로 알찬 구성을 자랑했다.

청소년들의 취향을 반영한 ‘MBTI 캠핑존’은 주차장 일대를 캠핑존으로 구성해 청소년 성향에 따라 팀별로 2인용 텐트 또는 5인 이상의 셸터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또래 친구들과 함께 평소 즐기기 어려운 캠핑을 당일형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메인스테이지에서는 청소년 밴드, 댄스,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동아리 찬조공연이 진행됐으며, 먹거리존에서는 푸드트럭(닭꼬치, 타코야끼, 떡볶이), 한강라면, 마시멜로 눈사람 핫초코가 준비돼 청소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가장 인기가 많았던 무료체험존에서는 퍼스널컬러 진단, 타로체험, 마시멜로 키링 만들기, 디지털디톡스 체험, 무공해(무조건 공감해 드립니다), 랜덤꼬치뽑기&불멍존, 댄스파티존 등이 진행돼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가 됐다.

이번 축제에는 중·고등 청소년들 총 1002명이 방문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망우청소년센터가 이렇게 재밌는 곳인지 몰랐다면서 처음 진행하는 축제라 정보가 적어서 망설였는데 오기를 너무 잘한 것 같다며, 내년에도 페스티벌에 또 오고 싶다고 밝혔다.

‘M.O.U 캠핑페스티벌’에 대한 청소년들의 전반적 만족도는 94.5%로, 실제로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에 도움이 됐는지를 묻는 문항에 88.9%의 청소년이 ‘매우그렇다’고 응답해 청소년 축제의 효과성과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시립망우청소년센터는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축제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시립망우청소년센터 소개

2006년 개관한 시립망우청소년센터는 2016년부터 서울YMCA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활동·상담·복지·생활체육·교육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문화를 확산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지속적으로 더욱 탄탄히 강화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mangwoo.kr/

연락처

서울시립망우청소년센터
청소년활동팀
김나연 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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