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노원청소년센터, 2025 청소년 축제 ‘더위사냥 Part 4: 가을방학’ 개최
방학 없는 가을, 하루쯤은 방학처럼 즐기자
‘더위사냥’은 청소년 전용시간·요일제 ‘나놀다 사거리’ 대표 축제로, 청소년운영위원회 U-STAR와 청소년문화기획단 시행차고가 기획·홍보·운영 전 과정에 참여하는 청소년 주도형 참여 모델이다.
올해 축제는 기존 여름축제 브랜드를 확장해 ‘가을방학·피크닉’ 콘셉트로 새롭게 구성됐으며, 지역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즐기는 계절형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1부 행사에서는 △청소년 체험·먹거리·판매·캠페인 부스 27개 △에어바운스 및 놀이 프로그램 △실내·야외 피크닉존 △랜덤플레이댄스 △메이커 프로그램 ‘MAKERPAN’ 등을 운영했다. 센터 소속 12개 청소년 조직과 지역 대학·공공기관·시민단체가 참여해 환경·안전·진로·놀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축제의 핵심은 ‘가을방학’ 미션 참여와 피크닉 체험이다. 참가자들은 부스 미션(감 모으기, 숨은 감 찾기)을 통해 간식·피크닉존 렌탈권 등을 받고, 돗자리·보드게임을 대여해 실내외 피크닉존에서 자유롭게 휴식을 즐겼다. 체육관에서는 ‘감정엽서 쓰기’와 ‘감각 대결’ 활동이 운영돼 청소년이 직접 가을방학을 기록하고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2부 공연은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청소년 댄스·힙합·보컬·밴드 등 12개 팀이 무대를 꾸몄다. 청소년문화기획단 시행차고가 무대 구성·큐시트·관객 이벤트 등을 직접 설계해 청소년이 만든 공연문화의 매력을 보여줬다. 축제 운영은 청소년 스태프와 자원봉사자가 안전·환경·운영본부·포토존 등 전 포지션에 참여해 ‘청소년이 만드는 축제’라는 정체성을 강화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U-STAR 위원장은 여름축제에서 가을축제로 확장한 ‘가을방학’ 콘셉트가 청소년 참여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문화기획단 시행차고의 한 단원은 기획부터 공연·홍보까지 맡으며 지역에서 청소년 문화가 자라나는 순간을 체감했다고 말했다.
시립노원청소년센터 서철원 관장은 “더위사냥은 청소년이 주도하고 어른이 지원하는 구조를 갖춘 대표 청소년 축제”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결되는 청소년 문화 플랫폼으로 발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립노원청소년센터는 청소년 전용시간·요일제 ‘나놀다 사거리’를 비롯해 더위사냥, 랜덤플레이댄스, 청소년문화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의 안전한 여가공간 조성과 지역 기반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시립노원청소년센터 홈페이지(www.youthcenter.or.kr) 및 시행차고 더위사냥 공식 인스타그램(@_sihaeng_hun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립노원청소년센터 소개
서울시립노원청소년센터는 푸른나무재단이 서울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는 공공 청소년 수련시설로, 청소년이라는 이유만으로 사랑받는 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안전한 시설 운영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과 마을이 함께 미래를 여는 행복한 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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