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함께 더욱 풍성한 연말… 금천구 공공도서관, 12월 독서문화 행사 ‘북스 홀리데이’ 운영

연말·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체험·공연·독서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유아·초등·가족·성인 등 전 세대가 함께하는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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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7 06:00

서울--(뉴스와이어)--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다가오는 12월 연말을 맞아 금천구 공공도서관에서 겨울 감성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 행사 ‘북스 홀리데이(Books Holiday)’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독서·공연·체험을 함께 즐기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했다. 도서관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이 12월 한 달 동안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구립도서관, ‘크리스마스’와 연말 감성 담은 체험·공연 행사 풍성

독산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주제 도서 ‘크리스마스 다음날(한라경)’을 읽고, 꽃장식을 제작하며 연말의 따뜻한 감성과 여운을 깊이 느끼는 ‘블루밍 페이지: 크리스마스 다음날(12.17.)’을 운영한다.

가산도서관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요리 교실 ‘따뜻한 윈터 하우스 만들기(12.6.)’, 성인을 위한 원예 체험 ‘도서관에서 만나는 겨울 정원(12.5.)’을 운영한다. 참여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금나래도서관은 라이브 드로잉, 샌드아트&매직 등 다양한 문화·예술과 마술 공연 행사인 ‘힙독나래’를 12월 중 잇달아 선보인다. 또한 월드뮤직그룹 ‘반디(VANDI)’의 공연 ‘서가에 낭만을 더하다(12.24.)’를 진행해 도서관 이용자에게 더욱 풍성한 연말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흥도서관은 겨울·연말과 관련된 도서를 읽고 크리스마스 키링을 만드는 어린이 체험 ‘책과 크리스마스(12월 한 달간)’, 장애인 오케스트라·뮤지컬 배우·플롯 연주 등 다양한 무대의 송년 공연 ‘도서관 겨울 초대장(12.11.)’을 마련했다.

공립작은도서관, 연말 분위기를 담은 체험·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공립작은도서관에서는 12월 한 달 동안 연말 분위기를 담은 체험·참여·독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한다. 한 해를 돌아보고 감정을 표현하거나 새해 목표를 세우는 등 연말에 어울리는 다양한 참여형 활동 등이 펼쳐진다.

12월에만 선보이는 특화 체험으로 △책을 읽고 트리를 만드는 ‘율마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책달샘숲속)’ △무드등과 오르골을 만드는 ‘해오름 크리스마스 놀이터(해오름)’ △창의 미술 ‘상상으로 떠나는 겨울 우주여행(꿈씨어린이)’ △성인 대상 디자인 프로그램 ‘겨울온기공방(가산퍼블릭디자인)’을 진행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상시 프로그램은 △도서관 곳곳에 숨겨진 편지를 찾아 트리에 꾸미는 이벤트 ‘참새의 12월 편지 트리(참새)’ △직접 필사한 책갈피로 트리를 꾸미는 ‘책갈피 트리 만들기(미래향기)’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 독서 계획을 세우는 ‘2025 바이 - 2026 헬로(청개구리)’ △감정 카드를 활용해 1년의 감정을 표현하는 ‘감정 트리 만들기(맑은누리)’가 진행된다.

도서 대출 이벤트로 △책 빌리고 행운 받자(책달샘숲속) △BOOK & LUCK(도란도란)도 함께 운영된다. 이벤트를 통해 자연스럽게 연말 도서관 이용을 독려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금천구립도서관 누리집-문화공간-프로그램 신청에서 원하는 도서관의 프로그램을 확인한 후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마다 접수 유무와 방법, 일정, 참여 대상이 다르므로 반드시 세부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연말을 맞아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문화와 독서를 함께 즐기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메리 북스마스가 금천구민 모두에게 행복과 위로를 전하는 연말의 문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해당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웹사이트: https://gcfa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