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정부가 U코리아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IT839 전략의 8대 신규서비스 중 하나로 적극 육성키로 정한 VoIP(인터넷 전화)에 대한 학술회의가 22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국내외 통신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Internet Telephony: Technology, Policy and Future"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정부의 VoIP 활성화 추진계획과 국내외 통신사업자의 VoIP 사업추진 전략, VoIP 현재와 미래의 응용서비스 등 올 들어 통신업계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VoIP에 관한 정책과 기술발전 추세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학술토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통신학회(會長: 任周煥, www.kics.or.kr)가 주최하고 하나로텔레콤(社長: 尹敞繁, www.hanaro.com)이 후원한 이 컨퍼런스에는 약 4백여명의 국내외 통신전문가가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 학술대회를 후원한 윤창번 하나로텔레콤 사장은 「유비쿼터스 환경의 멀티미디어 기반으로서의 VoIP」라는 제목의 환영사를 통해 “현재 통신시장은 유·무선 통합과 통·방 융합 등 유비쿼터스 환경으로 패러다임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VoIP는 단순히 음성망의 진화된 기술이 아니라 유비쿼터스 환경, 즉 다가오는 All-IP 시대에서 데이터, 영상 등 멀티미디어서비스 기반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 사장은 이에 따라 “VoIP 서비스와 관련 장치산업간 시너지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서는 우리나라에서 VoIP 시장의 조기 활성화가 요구된다”며, “국민의 통신서비스 이용 선택권 확대는 물론 기술발전 추세 및 새로운 통신 환경에 적합한 VoIP 방식의 시내전화 추진이 가능하도록 초기 시장진입 조건 완화 등 정책적인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10시부터 시작된 본격적인 학술회의 Session I(시장/정책- 좌장: 김준년 통신학회 학술이사)에서 신상철 한국전산원 정보화기반구축단장은 “정부는 오는 2010까지 정부·민간 공동으로 약 2조원을 선도 투자해 67조원의 광대역통합망(BcN) 관련 민간투자를 유발할 계획이다”라고 발표했다.

신 단장은 이를 통해 “95조 원의 생산과 135억 달러의 수출 및 37만 명의 고용창출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세계 최초의 첨단 정보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BroadBand IT Korea 건설’을 위한 핵심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양수 정보통신부 사무관은 “정부는 ‘07년까지 409억 달러 규모로 전망되는 인터넷전화 관련 장비시장의 해외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04년 10월을 기점으로 인터넷전화에 대한 고시와 함께, 진입제도 및 070 번호부여를 시작할 것”이라며, “인터넷전화 시장의 번호 및 품질에 대한 적정한 규제정책을 통해 경쟁 환경을 조속히 정비함으로써 서비스 고도화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FASTWEB의 Mario Mella 네트워크 기획실장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186%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200만 규모의 이탈리아 초고속인터넷 시장에서 가정 및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음성과 인터넷을 제공하는 Integrated IP망을 지향하고 있는 2위 사업자인 FASTWEB의 경우, 신규 커버리지 확대를 통해 매년 30% 이상의 성장을 실현함으로써 2006년에는 약 500억 유로의 매출과 2010년까지 45%의 시장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승석 하나로텔레콤 네트워크기술실장은 “하나로텔레콤은 새로운 신규서비스 발굴에 앞서, 단독주택을 중심으로 한 TPS(초고속인터넷+방송+전화)의 일환으로 시내전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파트에 국한된 가입자 선택에 폭을 넓히고, 저렴한 요금 및 부가적인 혜택을 부여함으로써 고객을 유인, 조기 시장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이 실장은 또, “하나로텔레콤의 VoIP 서비스는 음성과 데이터, 방송과 통신의 융합, 나아가 유·무선 통합이라는 새로운 명제에 대한 실현 가능성을 가늠하게 하는 초석으로서의 가치가 충분할 것으로 보고 있고, 이를 위해 규제보다는 시장 논리에 맞는 자율적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제도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식 후 계속된 Session II(서비스- 좌장: 김영선 ETRI 그룹장)에서는 시스코시스템즈 Alistar Woodman 상임이사가 “점차적으로 PSTN에서 VoIP로의 대체가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10년 후 PSTN과 VoIP가 대등한 수준이 예측되며, 20년 후에는 PSTN은 사라지고 VoIP 통화만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발표, 주목을 끌었다.

이어, 이상우 KISDI 통신방송연구실 책임연구원은 “방송과 통신의 융합이라는 과제 안에서 VoIP를 중심으로, 현재 추진되고 있는 융합화/번들링의 흐름은 시작을 의미하며, 그 범위 및 영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Session III(기술- 좌장: 이종명 하나로텔레콤 부사장)에서 이병선 ETRI 통합망핵심기술그룹장은 “현재 음성 위주의 Telephony 서비스가 주축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의 또 다른 가치 부여를 위한 Video 및 각종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공을 위해 개방형 서비스가 필요하다”며, “‘통신·방송·인터넷이 융합된 다양한 서비스를 통신망 구조에 독립적으로 표준화된 API를 이용하여 누구나 쉽게 개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 이것이 바로 개방형 서비스의 Core 개념이다”라고 향후 개방형 서비스 기술개발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 첨부1 :‘VoIP Conference' 주요 발표자 연설문 요약

1. BcN 정책추진 방향
- 신상철(한국전산원 정보화기반구축단장)

현재까지, 한국은 정부정책, 기업 및 국민들의 노력으로, PC를 위한 광대역망을 구축하여 e-Korea을 건설하였다. 이제 한국은, 모든 사물에 컴퓨팅 기능이 내재되어 사물 상호간에 통신이 이루어지는 유비쿼터스 환경이 구축되는 'Broadband IT Korea' 시대로 나아가야 할 때이며, 다양한 시대적 흐름에 비추어 대변혁의 시기에 한국IT의 발전을 견인할 가능인자인 IT산업발전을 위한 기업의 투자 및 연구개발,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정부의 정책을 마련하고 해당 주체의 적극적인 노력과 상호 협력으로 IT의 미래상을 열어가야 한다.

이에 정부는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사항으로 IT 분야에서 2만 달러 중 5000 달러 소득을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IT 839" 전략으로 규정하여 8대 신규 서비스 도입 및 활성화, 3대 인프라 구축, 9대 신성장 동력 육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광대역통합망은 통신+방송+인터넷이 융합된 품질보장형 광대역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끊김 없이 안전하게 광대역으로 이용할 수 있는 차세대 통합네트워크를 의미하고 있으며, 정부는 2010까지 정부·민간 공동으로 약 2조 원을 선도 투자하여 67조원의 BcN 관련 민간투자를 유발함으로써 95조 원의 생산과 135억 달러의 수출 및 37만 명의 고용창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세계 최초의 첨단 정보인프라를 구축하고, “BroadBand IT Korea 건설”을 위한 핵심 인프라를 제공하고자 한다.

2. VoIP 정책추진 방향
- 윤양수(정보통신부 사무관)

2000년 1월 인터넷전화에 대한 유권해석을 필두로, 기 형성된 인터넷전화의 제도적 안배가 필요하게 되었고, 이를 위하여 정부에서는 인터넷전화를 전기통신설비를 이용해 인터넷망을 통하여 “통화권 구분 없이” 음성 등을 송신하거나, 수신하게 하는 통신역무로 정의하고 있으며, 그 특징 및 , SWOT분석, 시장 전망 등 국내외 사례 분석을 통하여 예측해 보고 있다.

All-IP 진화 전망에 따른 유선전화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07년까지 409억불이 전망되는 인터넷전화 관련 장비시장의 해외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04년 10월을 기점으로 인터넷전화에 대한 고시가 이루어질 예정이고, 진입제도 및 070 번호부여가 개시될 전망이며, 통화 품질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마련하고 이에 준하는 공정한 평가를 실시하고자 하며, 인터넷전화의 특성을 반영하여 상호접속 제도를 정비해 나가고자 한다.

인터넷전화는 기존 전화사업자에게는 가격 차별성으로 인하여 서비스 수요 대체가 예상되고 있으나, 이에 반하여 새로운 서비스 개발 및 망고도화를 통하여 부가가치 창출의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신규 사업자에게는 새로운 통신서비스 제공 기회를 부여함으로 통신산업 활성화에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부는 지금까지의 인터넷전화 시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산업에 세계 시장 진출을 꾀하고, 번호 및 품질에 대한 적정한 규제정책을 통하여 경쟁 환경을 조속히 정비함으로서 서비스 고도화가 신속히 유도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10년경 통신망의 고도화에 주력함으로서 산업 활성화를 적극 희망하고 있다.

3. 해외사업자 VoIP 추진 전략
- Mario Mella(FASTWEB 네트워크 기획실장)

2000년부터 매년 186%의 시장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200만 규모의 이탈리아 초고속시장에서 2004년 3월을 기점으로 이탈리아 초고속 시장의 2위 사업자인 FastWeb은 FTTH 및 DSL 접속의 단일 Connect 위에서 가정은 물론 기업의 음성 및 인터넷을 제공하는 Integrated IP망을 지향하고 있으며, 총 42만 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고, 분기당 약 68%의 고객 확보를 실현하고 있는 서비스 제공 사업자이다.

TPS의 일환으로 음성과 비디오/데이터들에 대하여 각 개별적 망 구성을 광대역의 IP네트워크 안에 통합함으로서 주요 도시 및 전국 커버리지를 통하여 150만의 FTTH와 250만의 DSL 액세스망을 확보하고 있다.

이탈리아는 현재 PC 중심의 초고속에서 TV 중심의 초고속으로, 고속의 접근성에서 서비스와 콘텐츠 수준에 의한 접근성 강화를 요구하는 시장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당사는 2004년 1월 DSL를 이용한 6.2Mbps의 VoD 서비스와, 8월 120개의 멀티캐스트를 이용한 방송채널을 PC 및 Phone, 나아가 VideoStation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H.323 기반의 Class5의 소프트스위치를 이용한 Voice 인프라 구축하여 기본 음성서비스를 비롯, 지능망 및 UM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영화 및 Kids, 교육, 스포츠, 이벤트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비디오 서비스를 VOD는 물론 가입자의 선택의 폭이 확대된 Interactive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통신서비스에 의해 800유로 수준의 ARPU를 Video 서비스를 통하여 911 유로 수준까지 올리고 있으며, 그 폭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제 FastWeb은 2010년까지 신규 커버리지 확대를 통하여 45%의 시장 진출을 도모하여 매년 30%이상의 성장을 실현함으로써 2006년까지 약 500억 유로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네트워크 고도화 및 콘텐츠 강화를 통하여 가전 및 정보 분야에서의 Banking, Shopping, Game, 음악, 영화 및 E-commerce 등 그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4. 하나로텔레콤 VoIP 사업추진 전략
- 이승석(하나로텔레콤 네트워크기술실장)

통신 환경 및 기술 발전에 의해 회선 교환시장에서 VoIP 시장으로의 통신 패러다임 변화 과정에서 VoIP의 출현 배경을 해외사례를 통하여 살펴보고, 다양한 고객의 Needs에 따른 저렴한 요금과 상품을 지향하는 하나로텔레콤의 서비스현황 및 앞으로의 사업 추진방향을 소개하고 있다.

하나로텔레콤은 새로운 신규서비스 발굴에 앞서, 단독주택을 중심으로 한 TPS(초고속인터넷+방송+전화)의 일환으로 시내전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파트에 국한된 가입자 선택에 폭을 넓히고, 저렴한 요금 및 부가적인 혜택을 부여함으로써 고객을 유인, 조기 시장 확산에 주력하고자 한다. 물론 특화된 서비스 개발에 주력함으로써 가입자 혜택의 깊이를 더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침체된 국내 정보통신 산업 육성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하나로텔레콤의 VoIP 서비스는 음성과 데이터, 방송과 통신의 융합 나아가 유· 무선 통합이라는 새로운 명제에 대한 실현 가능성을 가늠하게 하는 초석으로써의 가치가 충분하리라 보고 있으며, 이를 위해 규제보다는 시장 논리에 맞는 자율적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제도적 배려를 기대하며, 이를 통해 사업자들의 신규 사업모델 발굴에 주력할 수 할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재평가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5. 해외 VoIP 응용서비스 개발 방향/전략
- Alistar Woodman(시스코시스템즈 상임이사)

전 세계적으로 Broadband 서비스 시장이 많이 대중화 되면서 차세대 수익성 모델로 VoIP 서비스가 급부상하게 되고 있다. 특히 야후 BB는 3백만 가입자, FastWeb은 40만, SKype는 약 200만 이상의 가입자 및 기타 사업자에게서 많은 VoIP 트래픽이 발생하고 있다.

점차적으로 PSTN이 VoIP로의 대체가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10년 후 PSTN과 VoIP가 대등한 수준이 예측되며, 20년 후 PSTN 통화는 사라지고 VoIP 통화만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급변하는 시장에 대처하기 위해서 통신사업자는 단계별, 부분별 고려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초기 저렴한 서비스 가격에서 유·무선의 통합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가지고 저비용이면서 유연한 시장에 대응 전략이 필요하며, 향후, 서비스 및 Application의 통합과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는 단계로 준비되어야 할 것이다.

네트워크의 진화 방향에 대해 살펴보면 네트워크, 서비스, 시스템 통합으로 투자와 경비의 효율성을 꾀하면서 수익성 있는 신규 서비스 도입 추진을 함께 고려하여 나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장비 및 기술의 발전 방향 비추어 Multi-mode의 유·무선통합 단말 구현이 필요하며, BTS10200 같은 수백만 가입자를 수용할 수 있는 대용량 소프트스위치와 고확장성, 고성능,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수용 가능한 MGX 8880 게이트웨이 등, 그 구성 요소가 집적화 되어야 한다.

그 사례를 들어보면 Cbeyond Com은 VoIP와 Data를 함께 제공하여 동종 업계의 2배에 해당하는 회선 당 월 약 100 달러의 ARPU를 발생시키고 있다. 또한 가입자의 이탈이 월 1%미만으로 상대적으로 낮다.

이탈리아의 Broadband 제2 사업자인 FastWeb은 현재 10만 이상의 가입자를 가지고 있으며 하루 평균 450 가입자씩 증가추세에 있으며, 서비스 개시 2년이 지난 지금 EBITDA가 흑자로 전환된 것이 사실이다. 또한, TimeWarner는 월 39.95 달러의 정액제 상품으로 여러 가지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Data와 VoIP 통합 고지서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많은 사업자들이 부가적인 수익모델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6. 통신방송융합을 위한 VoIP 서비스 발전전망
- 이상우(KISDI 통신방송연구실 책임연구원)

One-Stop Service로써의 통합형 단말에 대한 Needs와 더불어 영상처리 및 데이터 프로세싱 기술의 발달, 지능형 네트워크 구조의 개선 나아가 다양한 플랫폼기술의 통합 및 Embedded 소프트웨어, 센싱 기술의 발달로 인하여 음성·데이터 및 유·무선 통합은 물론 미디어의 통합 등이 기술적 화두로 대두되고 있다.

더불어 통신서비스 시장의 구조변화와 유·무선 음성시장의 포화, 케이블 TV 시장의 포화 현상을 비롯, 매체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현실 안에서 통신과 방송 융합은 자연스러운 시대적 흐름인 것이 사실이다.

통신 및 방송사업자의 타 영역 진출에 의한 신규 매출 증대를 위한 사업자 융합과 단·양방향 통신 및 방송서비스 매체 특성의 모호성은 서비스 융합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CATV 중심의 초고속인터넷망과 ADSL 중심의 방송 시청이 가시화되면서 그 필요성을 더욱 실감케 한다.

현재 가장 좋은 예로써, 초고속인터넷 안에서의 음성서비스 즉, VoIP 서비스와 이동전화의 IMS(IP Multimedia SubSystem) 서비스가 그것이며, 그 영역은 종합유선방송 사업자로의 확대를 꾀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현재까지는 하나로텔레콤/데이콤을 비롯한 기간사업자와 새롬C&T 및 애니유저넷 등이 Phone to Phone을 중심으로 한 VoIP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나, 씨앤앰, 큐릭스, 태광MSO 등 주요 MSO을 중심으로 2004년 하반기를 목표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는 통신사업자를 중심으로 한 독자적 결합서비스로서의 가치에서 통신·방송사업자 간의 제휴를 통한 결합서비스 실현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실감하게 하는 대목이다. 여기에 각종 콘텐츠 제공을 위한 새로운 방송 비즈니스 모델인 DMC 사업을 가속화하기 위한 제휴 및 기술개발이 본격화 되고 있다.

방송과 통신의 융합이라는 과제 안에서 VoIP를 중심으로, 현재 추진되고 있는 융합화/번들링의 흐름은 시작을 의미하며, 그 범위 및 영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7. 개방형 서비스 기술개발 추진 방향
- 이병선(ETRI 통합망핵심기술그룹장)

현재 음성 위주의 Telephony 서비스가 주축이 되어 있는 상황에서 미래의 또 다른 가치 부여를 위한 Video 및 각종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공을 위해 개방형 서비스가 필요하며, 이를 “표준화된 인터페이스(OPEN API)를 이용하여 구현되는 서비스”로 규정하고 있고, 이는 통신망 기능을 사용하여 응용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복잡한 통신망을 응용서비스로부터 보호하며 확장 가능한 표준화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함은 물론 그 위에 각종 Service Feature 능력을 보유하는 액세스 수단으로써 OSA(Open Service Access)를 정의하고 있다.

가속화되는 가격경쟁 환경과 신속한 서비스 탑재라는 두 가지 명제 하에 서비스 차별화를 실현함으로써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 및 맞춤형서비스, 나아가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전제하고, 사업자에게는 신속한 상용화를 위하여 개방형 인터페이스를 통한 망 기능의 개방화를 통하여 적정한 제3자 사업자의 시장 진입을 가능하게 한다.

BcN이 지향하고 있는 개별적 망 구성이 아닌 통신망에 독립적인 서비스 개발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망 이식성은 물론 개인화 및 융합화된 신규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할 수 있는 개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하여 Parlay, ETSI, 3GPP의 공동 작업을 통하여 Parlay 및 OSA API 표준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통신 장비와 통신망을 잘 알지 못하는 IT개발자들에게 NGN 응용서비스를 충분히 개발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추상화된 API 개념이 보편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통신·방송·인터넷이 융합된 다양한 서비스를 통신망 구조에 독립적으로 표준화된 API를 이용하여 누구나 쉽게 개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 이것이 바로 개방형 서비스의 Core 개념인 것이다.

SK브로드밴드 개요
1997년 100년여의 독점체계를 유지해 온 국내 시내전화 시장에 경쟁시대의 개막을 알리며 제 2 시내전화 회사로 출범하여 세계최초 ADSL 상용화, 국내 최초 초고속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으로 오늘날 대한민국 IT강국으로 부상하는데 공헌을 해왔다. 2008년, 유무선, 미디어 컨버전스 시대를 이끌 SK브로드밴드로 새롭게 태어나 브로드밴드 기반의 컨버전스 트렌드를 창조해 나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kbroadb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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