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에서는 성매매방지법 시행 1주년을 맞아 “도시발전방안과 성매매집결지”에 대한 심포지움을 개최키로 했다.

´04성매매방지법 시행으로 도민 대다수가 성매매가 불법임을 알게 되었으나 뿌리 깊이 사회적 관습으로 자리 잡혀 있는 현 상황에서 성매매집결지 문제를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전략과 함께 연차적으로 정비해 보고자 하는 지역사회의 참여와 의지의 시도인 것이다.

이에 경기도가 주최하고 성남소재 (사)경원사회복지회부설 성매매상담소 “열린”(대표: 유재순)에서 주관하여 12월1일 14시부터 17시경까지 성남 중원문화정보센터에서 탈성매 여성들의 “지는해, 떠오르는 태양”연극 관람과 함께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움에서 김기환 여성가족부 권익기획과장의“21세기 여성정책속의 성매매문제”기조연설은 “집결지의 적절한 자활대책을 마련하면서 종합적 차원에서 단속과 지역정비 등이 함께 이루어져야 함”과“이제부터는 중앙과 지방이 본격적으로 협력해 나갈 시기”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발제를 맡은 송태수 경원대학교 도시행정학과 교수의“지속 가능한 도시발전 전략과 도시의 정체성”을, 김유석 성남시의회 의원의“성남 성매매집결지와 지역정체성”을 발표하며 이어 김환철 교수외 3명의 토론이 있을 계획이다.

또한, 평택시에서도 12월 9일 14시 평택 동양부페 웨딩홀에서 평택성폭력상담소(소장 : 김정숙) 주관으로“평택 지역공동체와 성매매집결지 문제해결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여 관련 전문가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하여 문제의식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10월14일 파주지역에서도“에코젠더”주관으로 집결지 폐쇄정책에 대한 사회적 문제 극복 방안 등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지역공동체 심포지움을 개최한 바 있다.

그간 경기도에서는 성매매 노출이 비교적 높은 청·장년층인 민방위 대원 등을 대상으로 성매매방지 예방교육을, 대학생들에게는 성매매의 인식개선을 통해 우리사회의 잘못된 성문화를 새롭게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12월 중에는 경기도내 희망하는 고등학교를 선정, 양성평등 의식향상을 위한“출발!젠더벨”프로그램을 도입하여 학생들의 의식전환도 함께 할 계획이며, 현재 10개교를 선착순 접수받고 있다. 신청방법은 경기도 가족여성정책과로 우선 전화(031-249-2515)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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