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북스 출판사, 에세이 ‘어떤 기다림’ 출간
◇ 책 소개
가족관계에서 깨달은 삶의 진리와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교훈, 순수하고 천진난만했던 시절의 추억, 반성과 후회를 담았다. 따뜻한 마음, 아팠던 기억과 잊고 살았던 감정, 불편했던 일들까지 들어 있다. 어린 시절 자연 속에서 자라며 얻은 성장의 배경과 그 속에서 배운 어울림의 가르침을 깨닫고 있다.
취미와 일상에서 찾은 행복과 즐거움, 사랑으로 남은 삶의 희망을 찾아보려 노력했다. 그림과 사진을 곁들여 부드럽고 따뜻하게 다가가고, 글씨도 크게 해 편히 읽을 수 있도록 감각적이고 감상적인 책으로 꾸미려 욕심을 냈다.
◇ 저자
김응상
· 2021년 ‘수필과 비평’ 신인상으로 등단
보은에서 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충북대학교 임학과에 입학해 공부했다. ROTC 20기로 임관해 수도기계화 사단에서 복무하고, 전역한 뒤 1년간 서울에서, 3년간 부산에서 회사 생활을 했다. 경상북도에서 11년간, 충청북도에서 21년 동안 중등교사로 재직하고 2020년 중등 교감으로 명예퇴직했다. 재직 중 충북대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행정을 전공해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농업계 고등학교 교과서 세 권을 공동 집필했다. 2006년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표창, 퇴직 후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 현재
수필과 비평 전국작가회의, 딩아돌하문예원, 충북수필가협회, 청주문인협회 회원. 우암문학회 부회장
◇ 차례
작가의 말
1부
흙과 삶
유년의 행복
억새
아버지의 바지랑대
어머니
가로수
뚱이
스무 살 정이품송을 만나다 - 미동산 수목원
품앗이
삼금과 일장춘몽
어떤 기다림
이 겨울의 꿈
산불
활(弓)
은행나무
나의 즐거움
정이품송의 비애
2부
원두막
하늘 바라기
‘물의 육덕’ 실현의 조정자 - 속리산의 저수지
소욕지족 소병소뇌(少慾知足 少病少惱)
텔레비전 예찬
호두
미로 찾기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
이모네 포도
어머니의 콩 자루
삼년산성에서
애국 여행
혼자 가는 길
이발소
빼앗긴 일요일
제주 여행
◇ 책 속으로
붉게 타는 저녁노을, 한가위의 보름달, 살포시 고개를 내민 수줍은 가을꽃, 황금빛 가을 논, 충실하게 익어가는 넓은 콩밭, 따사로운 햇볕을 받아 영롱하게 빛나는 빨간 사과, 넉넉한 추석 차례상이 우리의 마음을 푸근하게 안아준다. _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 중에서
◇ 출판사 서평
이 책은 가족과의 관계에서 깨달은 삶의 진리와 어린 시절 자연에서 느꼈던 순수한 행복을 담은 수필집이다. 아픈 기억, 잊고 살았던 감정, 고향에 대한 애착, 후회와 용서의 순간들이 따뜻한 문장으로 피어난다.
그림과 사진을 곁들여 감각적으로 꾸미고, 글씨를 크게 해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 책은 독자의 마음을 천천히 어루만지며 잊고 있던 온기를 되찾고 미소 짓게 한다.
바른북스 소개
바른북스 출판사를 나타내는 첫 번째 단어는 ‘정직(Honesty)’이다. 투명한 과정과 결과를 통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며 ‘믿고 맡길 수 있는 출판사’가 되기 위해 오늘도 노력한다. 꼼꼼한 편집, 퀄리티 있는 디자인부터 체계적인 유통 시스템까지 단계 있는 매뉴얼로 출판 과정을 개진한다. 두 번째 ‘신뢰(Trust)’는 바른북스와 저자 사이의 가장 근본이 되는 가치다. 사람 관계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가치는 신뢰다. 고단한 출판 과정에서 비즈니스적 전문성도 중요하지만, 그 밑바탕에는 서로 간 굳건한 믿음이 깔려 있어야 한다. 바른북스는 저자와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도서 판매’를 기준으로 인세를 지급하고 있으며 책이 언제, 어느 서점, 어느 지점에서 판매됐는지 실시간으로 알아볼 수 있는 ‘도서 판매 현황’ 시스템을 구축했다. 세 번째 ‘창의(Creative)’는 원고의 내용을 최상으로 구현하고 독자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바른북스 임직원들이 늘 마음에 새기는 가치다. 바른북스의 전문 아트 디렉터들은 철저한 출판 동향 분석과 회의를 통해 원고 특성은 물론, 트렌드에 부합하는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소중하게 제작된 도서가 독자의 손안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바른북스는 치열하게 고민하며 협업한다. 바른북스는 위 세 가지 경영 이념을 통해 독자에게는 오래 간직하고 싶은 책, 저자에게는 누군가의 서재에 꽂힐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있다. 1800명 이상의 저자와 인연을 나누고, 다양한 분야의 책을 출판하며 얻은 노하우는 단단한 기둥이 돼 출판의 미래를 선도한다. 늘 새로운 시각으로 트렌드를 살피고, 쌓아온 추억과 경험을 견고하게 다져 올리며 저자 한 명 한 명의 소중한 원고를 기다리고 있다. 꺼지지 않는 출판에 대한 열정은 열과 성으로 피어난 원고가 힘껏 만개해 ‘여러 번 펼쳐 보고 싶게 만드는 힘이 있는 책’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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