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 돌파에 도전하는 건국대의 융합 연구

BK21 교육연구단, ‘첨단소재 페스티벌’ 열고 우수 연구 시상 및 학제 간 교류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 ‘기초-응용학문 융합 한계돌파형 첨단소재 인재양성 연구단’(이하 BK21 교육연구단)은 지난 11월 14일 서울캠퍼스 신공학관에서 ‘2025 한계돌파형 첨단소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구단의 올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대학원생 및 신진연구원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린우 산학협력단장, 고준석 BK21 교육연구단장을 비롯해 연구단 참여 교수진과 신진연구원, 대학원생 및 학부연구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단 소속 대학원생과 연구인력은 올해 BK21 사업 지원 하에 수행한 우수 연구과제를 구두 발표 18편 및 포스터 발표 30편으로 소개했으며, 심사를 통해 총 12명이 분야별 상을 수상했다.

구두 발표 대상은 부대권(재료공학과) 학생에게, 포스터 발표 대상은 박정호(재료공학과)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 외에도 구두 발표 부문에서 박지연(화학과), 종첸하오(재료공학과) 학생이 최우수상을, 홍인기(재료공학과), 김선유(재료공학과), 정지민(생물공학과)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포스터 발표 부문에서는 나현민(재료공학과), 유상호(물리학과) 학생이 최우수상을, 김종덕(물리학과), 이호진(재료공학과), 이수빈(재료공학과)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진 프로그램에서는 허정림 교수와 노시훈 작가의 인문학 특강이 진행돼 이공계 학생들에게 새로운 관점과 통찰을 제공했다. 행사 이후 진행된 만찬에서는 전공의 경계를 넘은 자유로운 토론과 교류가 이어지며 융합 연구 분위기가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

강린우 산학협력단장은 “다양한 전공의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페스티벌이 건국대 대학원 특성화를 상징하는 대표적 연구문화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준석 BK21 교육연구단장은 “이번 행사는 대학원생과 신진연구인력에게 서로의 연구를 공유하고 학문적 영감을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교류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BK21 교육연구단은 학제 간 융합 연구와 교류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건국대 BK21 교육연구단(단장 고준석)은 지난해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BK21 FOUR(Brain Korea 21 Fostering Outstanding Universities for Research) 혁신인재양성사업 재선정 평가에서 선정된 연구단으로, 재료공학과·생물공학과(공과대학), 물리학과·화학과(이과대학) 등 4개 학과 23명의 교수진과 80여 명의 대학원생·신진연구인력이 참여하고 있다. 연구단은 4개 학과가 공동으로 대학원에 신설한 첨단소재융합전공을 중심으로 기초학문과 응용학문의 융합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2025년 3월부터 2027년 8월까지 약 2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국내 Top 5·세계 100위권 첨단소재 융합 연구기관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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