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 AI·블록체인 기반 바이오 콜드체인 플랫폼 개발 지원

AIoT로 실시간 추적… 위·변조 방지 블록체인으로 바이오 물류 신뢰도 강화

태국·싱가포르·두바이 등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실증으로 기술 경쟁력 입증

포스코 위험물 관제 분야까지 확장하며 산업 적용성 확대

인천--(뉴스와이어)--인천광역시는 바이오 의약품과 연구 샘플 등 온도 변화에 민감한 물품의 안전한 운송을 위해 콜드체인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이주호)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함께 옵티로의 블록체인 기반 AIoT 바이오 물류 플랫폼 개발을 지원하며 지역 바이오 물류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옵티로의 바이오 물류 플랫폼은 실시간 센서 데이터를 활용해 온도, 습도, 진동, 개봉 여부 등을 감지하고, AI가 이를 분석해 위험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알림하는 구조다. 모든 물류 데이터는 블록체인에 저장돼 위·변조가 불가능하며, 전 과정의 투명한 관리가 가능하다.

기존 수작업 과정을 자동화해 오류 가능성을 줄였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이상 징후에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품질 안정성을 높이고 불량률과 폐기율도 줄였다. 옵티로는 이 기술을 기반으로 바이오 콜드체인을 넘어 포스코 석탄야드와 위험물 물류센터 등 산업용 관제 분야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기술력은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태국(SSC THAI, MNB THAI), 싱가포르(LABgistics) 등 글로벌 바이오 물류기업과 협력해 해외 시장에 진출했으며, 두바이의 식재료 수입기업(Taste Masters) 물류창고 실증을 통해 기술성을 입증했다.

옵티로의 플랫폼은 ‘2025 지역 자율형 혁신프로젝트(초광역)’의 지원을 받아 개발되고 있으며, 정밀한 품질 관리가 필요한 바이오 물류 산업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산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천테크노파크는 바이오 물류는 제품 품질과 직결되는 만큼 디지털 기반의 정밀한 관리 체계가 필수라며, 옵티로의 플랫폼 개발은 글로벌 수준의 콜드체인 기술 역량을 갖춘 사례로, 인천 바이오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테크노파크 소개

인천테크노파크는 2016년 경제통상진흥원, 정보산업진흥원, 테크노파크의 통합기관으로 출범한 이후 인천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산업기술 발전과 중소기업 육성을 통해 인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미래산업 육성을 선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itp.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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