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테크노파크 ‘세종형 디지털콘텐츠 융합 얼라이언스’ 출범

4개 분과 20명 운영위원 위촉… 산업·기술 변화 담은 동향보고서 발간

세종--(뉴스와이어)--세종지능정보원과 세종테크노파크가 세종시 디지털콘텐츠 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세종형 디지털콘텐츠 융합 얼라이언스’를 공식 발족했다. 두 기관은 10월 16일 서울 변호사회관에서 운영위원 위촉식을 열고, 에듀테크·AI 라이프콘텐츠·XR·웹툰 등 4개 전문 분과에 총 20명의 민간 전문가를 위촉했다. 특히 각 분과 운영위원들이 직접 작성한 거버넌스·비즈니스·기술 분야의 12건 동향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얼라이언스 출범은 신도시 중심의 젊은 인구, 대학·연구기관의 집적도, 정부세종청사와의 정책 연계성 등 세종시만의 구조적 이점을 콘텐츠 산업 성장과 연결하기 위한 본격적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세종시는 최근 에듀테크, AI 기반 라이프서비스, XR·디지털트윈 등 차세대 콘텐츠 영역에서 빠르게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기업과 기관은 전문적 정책·기술 파트너십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를 위해 구성된 4개 분과는 각각 산업 현장의 요구와 빠른 기술 변화를 반영해 중장기 전략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1분과는 에듀테크 정책·규제 환경과 글로벌 플랫폼 비즈니스의 변화를 분석하며 ‘세종형 교육·학습 콘텐츠 생태계’의 기반을 제시했다.

2분과는 AI 기반 라이프콘텐츠의 핵심 시장인 헬스케어·웰니스·퍼스널AI 서비스의 성장 동인을 짚으며, 생활밀착형 서비스 도시로서 세종의 경쟁력을 부각했다.

3분과는 XR·실감콘텐츠와 디지털트윈을 도시 솔루션·산업 현장과 연결하는 적용 모델을 제안해 스마트시티와 연계 가능한 세종의 기술 실증 잠재력을 강조했다.

4분과는 웹툰·스토리IP 산업을 중심으로 콘텐츠 제작·유통·사업화 생태계를 분석해 대학 기반 창작 인재가 풍부한 세종 지역의 강점을 구체화했다.

이번에 발간된 동향보고서는 세종시 콘텐츠 산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로 평가된다. 보고서에는 국내·외 정책 변화, 시장 구조 분석, 비즈니스 모델 비교, 핵심 기술 트렌드, 글로벌 레퍼런스 사례 등 산업 전략 수립에 바로 활용 가능한 정보가 다수 포함됐다.

얼라이언스는 앞으로 △정기 동향보고서 발간 △기업 기술개발 및 사업화 과제 점검 △정책 수요 기반 컨설팅 △세종시 산업전략 제안 등으로 활동을 확장할 예정이다. 특히 대학·연구기관·신규 기업과의 연결을 강화해 세종시를 ‘정책-기술-산업-창작’이 연결된 디지털콘텐츠 허브 도시로 만드는 역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종테크노파크는 세종은 신도시 구조, 젊은 소비층, 대학 창작 인재, 정부 정책기관이 함께 있는 대한민국에서 보기 드문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얼라이언스를 통해 이러한 구조적 강점을 산업 생태계 성장으로 전환해 세종을 차세대 디지털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세종테크노파크: http://www.sjtp.or.kr

웹사이트: http://sjcouns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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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지능정보원
김솔영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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