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기획총괄본부 사장에 전인백씨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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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2005-11-30 15:14
서울--(뉴스와이어)--현대그룹(회장:현정은)은 내달 1일(목) 『현대그룹 기획총괄본부』를 신설하고, 전인백 前 하이닉스반도체 부사장을 사장으로 선임한다.

전인백(全寅伯) 사장은 1948년생,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1975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1984년 현대전자로 옮긴 이후 1991년 기획실장(이사), 1994년 미국투자법인장(상무), 1996년 반도체영업본부장, 1999년 경영혁신본부장(부사장)을 지내고, 2001년 회사명칭이 하이닉스반도체로 변경된 이후 2002년까지 구조조정본부장 겸 경영총괄 부사장을 두루 역임한 해외영업 및 기획통이다.

전사장은 하이닉스반도체의 독자생존을 위해 자금문제와 구조조정 업무를 진두지휘해 강한 업무추진력과 함께 기획 및 위기관리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현대그룹은 『지난 10월 현대경영전략팀을 해체하고 비서실 기능을 강화한 ‘현대그룹 기획총괄본부’를 신설하게 됐다』며,『지난 2004년 경영권분쟁이후 경영안정화에 주력했다면, 이번 조직변경을 계기로 2010년 그룹비전을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미래성장위주의 공격 경영을 펼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대그룹 기획총괄본부는 그룹의 핵심가치 제시와 미래의 성장동력이 될 신사업 육성 등 그룹경영의 총괄기획을 맡게 되는데 이를 위해 기획력과 위기관리 능력이 뛰어난 전 사장을 영입하게 된 것』이라고 이번 인사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정은 회장은 그룹의 굵직굵직한 현안만 챙기며, 전문경영인 체제를 더욱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현대그룹은 덧붙였다.

전인백 사장 이력

● 성명 : 전인백(全寅伯)
● 직위 : 현대그룹 기획총괄본부 사장
● 학력 : 서울대 경영학과졸
● 이력
- 1975.05.01 현대건설 입사
- 1984.04.12 현대전자 차장
- 1991.01.01 현대전자 기획실장 이사
- 1994.02.21 현대전자 상무(미국맥스터현지법인 부사장)
- 1996.01.01 현대전자 반도체영업본부장 전무
- 1999.07.01 현대전자 경영혁신본부장 부사장
- 2001.03.27 현대전자  하이닉스반도체로 사명 변경
- 2001.3.27~2002.05.31 하이닉스반도체 구조조정본부장 겸 경영총괄 부사장
- 2005.12.01~ 현대그룹 기획총괄본부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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