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와이어)--〃진정한 한국의 뿌리 알고 싶어요〃 라는 주제로 펼쳐지는「외국인주부가족 행복문화 체험대회」가 12월 1일 오전 10시 안동예절학교에서 도내 기관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외국인주부가족이란 우리나라 농촌에 거주하는 남성과 결혼한 외국인 주부와 그 가족들을 말하는 것으로 이번에 참가하는 외국인주부가족은 250여명으로 도내 1,544가족 중 69가족이다.

경북여협(회장 정경자, 65세)이 주관하고 경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소외감을 느끼는 외국인 주부들에게 우리 문화의 뿌리를 찾아보는 기회 제공으로 이들에게 자긍심 고취와 2세교육에 대한 올바른 한국관을 심어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계획되었다.

송편빚는 솜씨 자랑 등 우리 행복문화 체험 만끽 참석자들은 친정이 주로 힘들게 살아가는 아시아권이 대부분으로 농촌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부와 그 가족들이 함께 모여 전통예절(절 하는법) 배우기, 명절상 차리기, 투호, 제기차기, 굴렁쇠굴리기 등 민속놀이와 전통음식 만들기 부분에서 송편빚기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참가자들이 한바탕 자기 솜씨를 겨루게 되며, 추운 겨울이지만 행사장 운동장 한가운데 장작불을 활활 피워 분위기를 달구고, 고구마와 감자굽기 등 시골의 소박함도 함께 느껴보며, 도내 각지에서 참가한 이들은 중식 후 지역문화 유적지 탐방의 일환으로 도산서원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진다.

이 행사에서 정경자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 의상을 입고 예절도 배우고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며, 민속놀이도 즐겨보면 진정한 한국인 무엇이라는 것을 조금씩 알 수 있을 것이라 말하고, 부부간 서로의 애정을 확인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윤호정 경북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격려사에서 외국에서 시집온 주부들이 하루빨리 삶의 터전이 원만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최대한 돕고 이들과 결혼한 남편들에게도 적극적인 관심과 배려가 있어야 한다고 전제하고, 내년부터 사업비 1억3천만원을 지원하여 우리말과 우리글을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외국인 주부공부방을 중점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지금까지 이런 기회가 없어 처음엔 서먹서먹한 분위기가 예상되지만 함께 서로 부딪히며 우리의 행복문화를 체험하면 이내 한마음이 되어 부부간 애정을 듬뿍 쌓고 가족간 정보교환의 좋은 기회가 되리라고 도 관계자는 전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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