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립시흥도서관, 중장년 인문 프로그램 ‘상상이상, 인생 2막 다! 다! 다’ 성료

퇴직, 가족관계, 신체·심리변화 등 생애 전환기 맞은 중장년 대상 인문학 강좌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20회 진행… 총 481명 참여하며 높은 호응 이끌어내

이상심리학강의, 체험, 놀이, 토론으로 심리적 치유와 자존감 회복 지원

서울--(뉴스와이어)--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 산하 금천구립시흥도서관이 중장년 인문 프로그램 ‘상상이상, 인생 2막 다! 다! 다!’를 지역 주민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공모에 금천구립시흥도서관이 선정되며 추진됐다. 퇴직, 자녀 독립, 부모 부양, 건강 문제 등으로 급격한 역할 변화와 정체성 혼란을 겪는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인문 강좌를 마련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 9월 9일부터 11월 19일까지 총 20회로 진행한 강좌에는 중장년층 지역주민 481명이 참여했다. 강의는 안쌤 위드톡 교육·심리연구소의 안효정 대표(내면 심리치료 전문가)와 안재복 소장(놀이치료·관계 소통 전문가)이 맡았다.

강좌는 이상심리학 강의와 놀이치료, 인문학적 성찰을 결합한 융합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이 자신의 삶을 깊이 있게 돌아 보고 심리적 문제를 스스로 다룰 수 있는 내면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인문 활동가이자 심리·놀이치료 전문가와 함께한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마음을 세심히 살피며, 금천문화재단만의 특화된 중장년 인문학 강좌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 참여자는 내 인생이 다시 시작될 수 있겠다는 희망을 보았다며, 비슷한 고민을 가진 이웃들과 소통하며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용기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의 삶을 위로하고 새로운 인생 2막을 설계하는 베이스캠프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배움과 회복을 경험할 수 있는 지역의 지적 쉼터 역할을 충실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립시흥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웹사이트: https://gcf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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