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매조달학회, 2025년 조달·AI·ESG 혁신 성과 시상
혁신적인 4개 우수 중소기업, 2명의 우수 연구자 수상
조달·기술·ESG 혁신 기업 선정
‘조달혁신 최우수상’은 조달 프로세스의 혁신성과 실효성을 높인 에코스(대표이사 배윤호)가 수상했다. 에코스는 혁신적 조달 모델을 통해 공공 부문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공공안전혁신기술상’은 에스에이치아이앤씨(대표이사 장덕진)에 돌아갔다. 해당 기업은 공공안전 분야에서 기술적 완성도와 실증성을 인정받으며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ESG경영혁신 최우수상’은 지속가능한 경영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한 원컨덕터(대표사원 지상현)가 수상해 ESG와 조달의 선순환 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기술혁신 최우수상’은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케이이솔루션(대표이사 최현덕)이 선정됐다.
AI·융합 연구 분야 최우수 연구자 시상
이번 시상식에서는 기업뿐 아니라 AI 융합 연구 분야의 학술적 성과도 함께 조명됐다. ‘AI와 자연어 연구 최우수상’은 AI 및 자연어 처리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낸 비립 숙명여자대학교 교수가 수상했다. ‘AI와 지적재산(IP) 연구 최우수상’은 AI 기술 발전에 따른 지식재산 보호 및 활용 방안을 제시한 정윤경 고려대학교 교수에게 수여됐다. 이들 연구는 공공조달과 AI 기술의 결합 가능성을 학문적으로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AI·ESG·조달 혁신을 이끄는 플랫폼 학회로 도약
문형남 회장은 “이번 시상은 조달을 중심으로 AI, ESG, 공공안전, 기술혁신이 결합된 미래 공공정책과 산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한국구매조달학회는 앞으로도 학·산·관을 잇는 플랫폼 학회로서 대한민국 조달 혁신과 AI 기반 공공서비스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2025년 12월 9일, 서울지방조달청 별관에서 한국구매조달학회 명의로 진행됐으며, 수상자 전원은 학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문형남 회장은 2026년부터는 한국구매조달학회 명예회장으로서 학회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문 회장은 최근 2010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지속가능성과 ESG 연구 학회인 국무총리실 산하 지속가능과학회 회장을 맡았으며, 앞으로는 지속가능과학회를 통해 바른 ESG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구매조달학회 소개
한국구매조달학회는 구매 및 조달(Procurement & Supply Management) 분야의 학술 연구와 실무 적용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학술단체다. 영문 이름은 ‘Korea Association of Procurement and Supply Management(KAPSM)’다. 공공기관, 기업, 학계가 연계돼 ‘구매·조달’을 단순한 내부관리 기능이 아닌,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경영 요소로 연구·육성하려는 취지에서 출범했다.
지속가능과학회: https://sustainabilityscience.kr
웹사이트: http://www.kaps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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