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구제작소, 국내 최초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KFI 인증 획득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열폭주 대비한 KFI 인증 배터리 소화기
수출 위한 해외 KFI 인증 및 필수 인증 동시 추진
이 제품은 개발을 위해 약 3년에 걸친 연구 과정과 10억원 이상의 개발비가 투입된 만큼 상당 규모의 검증 절차가 수반됐다. Kfire는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의 특성상 기존 소화 방식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어 전용 소화 약재를 별도로 구축하는 방향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다. 배터리 화재 실증 실험을 통한 데이터 축적과 물질 반응 검토 과정을 포함해 기술 완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Kfire는 지난 60여 년간 산업·생활 전반에서 필요한 소방기구를 제조해 온 기업으로, 변화하는 화재 형태에 맞춘 기술 개발을 지속해 왔다. 이번 KFI 인증을 통해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대응 분야에서도 공식적인 성능 기준을 충족함으로써 제품 신뢰성을 확보했다.
Kfire 정수현·정수환 대표이사는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기존 화재와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기술적 대응이 필수적이다. 오랜 기간 축적한 경험과 실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위험 환경에 맞춘 소방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fire는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출시를 시작으로 전기차 충전 시설, 산업 현장 등 고위험 환경에 맞춘 제품군 확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배터리 화재 대응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해 국내 소방안전 인프라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소방기구제작소 소개
1961년 창립 이래 반세기 넘게 대한민국의 소방 안전을 책임져 온 한국소방기구제작소(Kfire)는 소방 용품 제조 분야를 선도하는 대표 기업이다. 대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주력 사업인 각종 소화기(분말, 가스, 자동확산 등)를 비롯해 소방 호스, 밸브 및 관창 등 소방 기구 전반을 아우르는 제품군을 전문적으로 생산한다. ‘고객의 생명과 재산 보호’라는 확고한 비전 아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품질 혁신을 추구하고 있으며, 오랜 역사와 축적된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소방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건실한 기업이다.
웹사이트: http://www.koreaf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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