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마포청소년센터, 청소년 주도 재능공유 프로젝트 ‘꼼지락’ 운영 성료

기획부터 운영까지, 취미를 콘텐츠로 재능을 나눔으로 확장

서울--(뉴스와이어)--시립마포청소년센터(이하 유스나루)는 청소년의 취미와 관심사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재능공유프로젝트 ‘꼼지락’을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재능공유프로젝트 ‘꼼지락’은 2023년부터 시립마포청소년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청소년 참여형 프로젝트로, 자신의 취미를 발전시키고 이를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자 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청소년이 개인의 관심사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며, 재능공유활동가로서 재능을 나누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2025년에는 총 9개 팀이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청소년들은 단순한 참여자가 아닌 기획자이자 운영자로서 활동에 참여했다. 주제 선정부터 기획안 작성, 홍보물 제작, 참여자 모집, 활동 운영 및 피드백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경험하며, 자신의 취미를 실제 재능공유 활동으로 구체화해 나갔다.

프로젝트에는 일러스트·포스터 제작, ASMR 콘텐츠 제작, 영어권 문화 소개, 바느질·공예, 심리학, 체육 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팀이 참여했으며, 각 팀은 자신만의 주제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운영했다.

특히 일부 팀은 센터 내부 활동을 넘어, 센터 자체 행사인 ‘문화가 있는 센터’에 재능공유 부스로 참여하며 활동 범위를 확장했다. ‘꼬물꼬물(공예)’팀과 ‘Bright English’팀은 5월 어린이·청소년 축제 및 9월 서북권 청소년축제 ‘링키유스페스티벌’ 등 축제 현장에서도 직접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불특정 다수의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자신들이 기획한 활동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현장 운영 경험은 물론, 책임감과 소통 역량을 키우는 의미 있는 경험을 쌓았다.

참여 청소년들은 꼼지락 활동을 통해 자신의 취미를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꼬물꼬물(공예)에 참여한 박희연 청소년은 “내가 좋아하는 취미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걸 처음 느꼈다”며 “꼼지락은 단순한 활동이 아니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과정을 통해 책임감과 자신감을 키우고, 스스로를 믿으며 한 단계 성장할 수 있게 해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스나루 하중래 관장은 “꼼지락은 청소년이 스스로 가진 취미와 재능을 바탕으로 사회와 연결되는 경험을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관심과 아이디어가 의미 있는 사회적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립마포청소년센터(유스나루)는 명지전문대학이 서울시로부터 수탁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로, 2025년 서북권 청소년종합지원센터로 지정돼 마포·서대문·은평·용산·종로·중구 청소년의 주도적 참여와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 활동 활성화, 위기 청소년 지원, 지역 맞춤형 공동사업 추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서북권 청소년 성장 네트워크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립마포청소년센터 소개

시립마포청소년센터(유스나루)는 명지전문대학이 서울시로부터 수탁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로, 2025년 서북권 청소년종합지원센터로 지정돼 마포·서대문·은평·용산·종로·중구 청소년의 주도적 참여와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 활동 활성화, 위기 청소년 지원, 지역 맞춤형 공동사업 추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서북권 청소년 성장 네트워크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youthnaroo.or.kr

연락처

시립마포청소년센터
청소년사업팀
김종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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