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를 넘어 모두가 하나 돼 함께 만드는 결핵 없는 세상… 대한결핵협회, 대법원장에게 2024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

서울--(뉴스와이어)--대한결핵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4일 협회 신민석 회장이 대법원을 예방해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2024년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하고 결핵퇴치 성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협회 신민석 회장은 2024년도 크리스마스 씰 증정과 함께 우리나라 결핵 신(新)환자 중 65세 이상 연령층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결핵 고위험군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결핵퇴치 사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크리스마스 씰 기부는 ‘결핵예방법’ 제25조에 근거한 모금 활동이며, ‘소득세법’ 및 ‘법인세법’에 따라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개인 기부자는 연말정산 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받아 소득공제 또는 세액공제(현재는 세액공제)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모금으로 형성된 결핵퇴치 기금은 질병관리청의 관리 감독 하에 투명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대한결핵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용 내역을 공개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기부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씰과 함께 다양한 굿즈를 구성하고 있는데, 협회가 올해 발행하는 ‘브레드이발소 시즌2와 함께하는 LUCKY CHRISTMAS’에는 키링, 마그넷, 파우치, 에코백 등 실용성에 중점을 둔 굿즈도 함께 구성돼 단순한 소장품을 넘어 일상에서 결핵퇴치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독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크리스마스 씰은 온라인 기부스토어와 우체국, GS25 편의점, 각 학교와 기업의 단체 구매 등을 통해 모금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협회의 자율 모금 원칙에 따라 학교는 사전 신청을 통해 2025년도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협회는 학교에서 크리스마스 씰(그린씰 포함) 수요량을 파악해 신청하면 해당 수량을 학교로 발송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씰의 수익금으로 조성한 결핵퇴치 기금은 취약계층 결핵환자 발견, 환자 수용시설 지원, 학생 결핵환자 지원, 결핵홍보, 결핵균 검사와 연구, 저개발국 결핵사업 지원 등 결핵퇴치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결핵협회 소개

1953년 한국전쟁 직후 결핵퇴치에 대한 염원으로 창립된 대한결핵협회는 창립 이래 결핵 발견 및 치료, 검사, 결핵에 대한 홍보, 연구 등 결핵 관련 전 분야에서 활동해오고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가 주목하는 경제발전을 이뤘지만 OECD 국가 중 발생률 2위, 사망률 5위라는 초라한 결핵 지표를 보여주고 있다. 국내 결핵 문제는 과거와 다른 양상으로 변화하고 있다. 집단 내 결핵 유행은 감소한 반면 외국인, 노인, 노숙인 및 사회취약계층 등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한 결핵 발생 비중이 증가했다. 과거처럼 시설 부족이나 치료 비용의 문제가 아니라 치료를 받을 수 없는 환경에 놓여 있거나 치료를 거부하는 이들을 치료받도록 하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웹사이트: http://www.knta.or.kr

연락처

대한결핵협회 홍보대행
비엠크리에이티브컴퍼니
김나윤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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