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강북지역에는 녹지가 풍부하고 편의시설을 고루 갖춘 아파트들이 많이 있다. 특히 구를 대표할 만한 랜드마크격 단지들은 주거환경은 물론 높은 브랜드 인지도로 실수요자들로부터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중랑천이 흐르는 길목 사이에 놓여진 도봉구와 동대문구에는 각 구를 대표할 만한 브랜드 아파트가 자리잡고 있다. 도봉구 대표 아파트 방학 삼성래미안과 동대문구 장안 현대홈타운을 찾아가 본다.

도봉구 방학동 아파트 단지들은 북한산 조망을 확보하고 있을 뿐 아니라 중랑천 인근에 놓여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또 쇼핑센터, 관공서 등을 갖추고 있어 생활편익성 또한 큰 편이다. 특히 방학 삼성래미안은 이러한 입지와 브랜드파워를 내세워 일대 아파트보다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대표적인 아파트다.

중랑천 조망, 산책로 이용
쾌적한 주거환경 갖춰

2002년 10월 입주한 방학 삼성래미안1차는 603가구, 11개 동, 16~22층 규모다. 주로 중대형 평형으로 이뤄져 있으며 37평형 173가구, 49평형 298가구, 54평형 132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방학삼성래미안의 4개 동은 중랑천을 바라볼 수 있는 동향으로 자리잡고 있으나 이를 제외한 대부분의 동은 남쪽을 바라보고 있다. 인근 중개업자는 “구매자들은 대체로 중랑천 조망보다는 일조권을 확보할 수 있는 남향 동을 선호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이 단지에서는 101동과 106동, 10층 이상에서 중랑천 전면 조망이 가능하다. 현재 중랑천은 2006년 완공 예정에 있는 하천 정비사업계획에 의해 친환경 하천으로 탈바꿈을 준비하고 있다. 이 공사가 완료되면 앞으로 중랑천 조망권이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방학 삼성래미안 단지 뒷편에 중랑천을 따라 마련된 산책로가 단지와 바로 연결돼 있어 정비사업의 수혜가 예상된다.

중랑천을 따라 내려오면 동대문구 장안동에 위치한 2.182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를 만날 수 있다. 방학 삼성래미안보다 1년 늦은 2003년 10월에 입주한 장안 현대홈타운은 큰 단지 규모뿐 아니라 이 일대에서 처음으로 들어선 대형 업체 브랜드로 지역 랜드마크로 꼽히고 있다. 12~28층, 22개 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22평형 223가구, 23평형 288가구, 32평형 1,096가구, 42평형 460가구, 50평형 115가구 등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장안 현대홈타운의 경우 단지 전체의 70%가구가 중랑천 조망이 가능하다. 101, 103동의 경우 전면 중랑천을 바라볼 수 있으며 105동과 115동 117동, 109동, 118동은 부분 조망이 가능하다. 중랑천 조깅코스가 갖춰져 있으며 한편에 놓여 있는 운동기구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방학 삼성래미안 가족공간 넓게 구성
장안 현대홈타운 전용면적 비율 커

장안 현대홈타운은 조망권뿐 아니라 다양한 평면으로 실수요층이 폭넓게 구성돼 있다. 이 아파트의 22평형과 42평형이 3베이로 이뤄진 반면 23평형과 32평형은 2베이와 3베이 등 2개의 평면을 갖추고 있다. 50평형은 이 단지 내에서 유일하게 4베이로 구성돼 채광면적을 넓혔다. 반면 방학 삼성 래미안은 중대형 평형으로 3베이 이상 구성을 이루고 있다. 37평형이 3베이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49평형과 54평형은 4베이로 이뤄져 있다.

방학 삼성래미안 평면의 특징은 거실이 매우 넓다는 것. 49평형 거실은 전용 면적의 26.38%를 차지하고 있다. 장안 현대홈타운 50평형의 거실 면적 비율은 15.20%에 비춰볼 때 가족공간의 활용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주방의 경우 장안 현대홈타운의 것이 상대적으로 1.72평 가량 더 넓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으며 4개의 침실 역시 0.5~0.8평 가량 더 크게 구성돼 개인 공간의 효율성을 넓히고 있다.

전용면적 규모에 있어서는 장안 현대홈타운이 입주자들의 눈길을 더 끌만하다. 이 아파트는 분양면적에 비해 전용면적 비율이 높은 편이다. 50평형의 전용면적은 40.45평으로 약 80.9%이며 42평형 역시 34.11평으로 81.21%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장안 현대홈타운 32평형 전용면적이 25.67평인 것에 비해 이보다 더 큰 평형인 방학 삼성래미안 37평형 전용면적은 25.65평에 불과하다. 분양면적 대비 전용면적 비율이 장안 현대홈타운이 78~81% 가량인 반면 방학 삼성래미안의 비율은 69~79%에 불과하다.

방학 삼성래미안은 고층으로 지어졌는데도 동간 거리가 길어 여유 있는 공간 구성을 만끽할 수 있다. 2개의 놀이터와 곳곳에 위치한 벤치, 필로티 공간은 주민 여가 시설로 이용할 수 있다. 장안 현대홈타운 역시 단지의 31% 가량 녹지로 조성돼 조경이 인근 단지에 비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 내 4개의 놀이터와 함께 연못 등이 조성돼 있다.

장안현대홈타운, 강남권과 접근성 좋아
방학 삼성래미안 주변 편익시설 풍부

장안 현대홈타운은 비교적 강남권과 인접해 있을 뿐 아니라 도심권과의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이 걸어서 10~15분 가량 소요되는 등 대중 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예상되나 동부간선도로가 인접해 있고 성수대교를 10분 이내 진입할 수 있어 교통은 좋은 편이다. 인근에 장안평근린공원이 있으며 까르푸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장평초, 은석초, 장평중, 동대부중, 동대부고 등으로 통학 가능하다.

방학 삼성래미안은 장안 현대홈타운에 비해 편익시설이 잘 갖춰진 편이다. 도봉구청이 단지 앞에 위치해 있으며 롯데마트, 까르푸, 백병원 등이 인접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인근 창동초, 창동중, 도봉정보산업고 등을 통학할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방학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놓여 있어 이용이 편리하며 이 단지 앞으로 강남 등으로 버스 노선이 발달돼 있다. 동부간선로와의 접근성이 좋아 시내·외곽으로 진입이 수월하다.

현재 두 단지 모두 지난 8.31대책 발표의 여파로 거래가 얼어붙어 있기는 마찬가지다. 장안 현대홈타운의 경우 아파트 값이 더 하락하기를 기대하는 구매자들의 움직임으로 거래는 쉽게 성사되지는 않고 있다. 그러나 주로 현 시세보다 2,000만 원 가량 싼 매물이 주로 소진되는 등 급매물을 중심으로 거래는 이뤄지는 편이다. 상대적으로 구매 문의가 많은 42평형은 현재 4억 1,000만 원~5억 원 선에 매매되고 있다.

방학 삼성래미안은 8.31대책 이후 거래가 드물게 이뤄지고 있다. 현지 중개업자에 따르면 매물은 있으나 문의가 현저히 줄어들어 거래 성사가 어려운 편이다. 현재 49평형은 4억 5,000만~6억 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부동산뱅크 개요
1988년 10월 국내 최초로 부동산 전문 잡지인 <부동산뱅크>를 발간하기 시작하여 현재는 방대한 양의 부동산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고, 이를 통해 방송사, 언론사, 금융기관, 정부기관, 일반 기업체와 공동사업 전개로 부동산 개발, 분양, 컨설팅 등 명실상부한 부동산 유통 및 정보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부동산뱅크가 제공하는 정보는 25년에 걸친 생생한 현장 정보를 기반으로 과학적인 분석을 통하여 구축한 부동산 데이터베이스이다. 한차원 높은 인터넷 부동산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서비스 개발로 부동산 정보와 거래의 믿음직한 파트너로서 우뚝 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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