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임베디드S/W연구단(단장 김흥남)은 정보통신부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퀵드라이버는, 응용 S/W와 H/W를 연결하고 제어하는 디바이스 드라이버 S/W의 개발을 도와주는 S/W 라고 밝혔다.
ETRI가 개발한 퀵드라이버의 주요 기능으로는 ▲ 프로그램 소스코드의 자동생성 기능 ▲ 사용자의 테스팅 지원기능 ▲ 오류 원인탐색의 디버깅 기능 ▲ 운영체제 API 올바른 사용여부 검증기능 ▲ 하드웨어 리소스 진단기능 ▲ 운영체제 API를 대화형으로 수행하는 쉘 기능 등이 있다.
그동안 임베디드 시스템 관련 연구개발은 개발비가 많이 들고, 시간도 많이 소요됨에따라 개발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인데 이는 전체 연구개발시간 중 디바이스 드라이버 개발에 40%정도가 소요되고 있으며 운영체제의 오류 중 60%이상이 디바이스 드라이버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특히 기존에는 새로운 하드웨어 장치를 만들 때 임베디드 시스템에서 사용시 별도의 디바이스 드라이버 프로그램을 개발해야할 뿐만 아니라 보드가 바뀌거나 새로운 장치 추가 시에도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ETRI가 개발한 툴인 퀵드라이버의 사용으로 앞으로는 디바이스 드라이버 프로그램 개발이 훨씬 효과적이고 연구개발 기간 역시 상당기간 단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퀵드라이버는, 확장이 쉬운 통합 개발 환경이며 오픈소스인 이클립스 환경을 기반으로, 디바이스 드라이버 개발에 필요한 환경을 통합적으로 제공함을 큰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기존에 나와있는 외산제품의 디바이스 드라이버 개발 도구로는 이스라엘 정고(Jungo)사의 ‘커널 드라이버’와 미국 컴퓨웨어(Compuware)사의 ‘드라이버 스튜디오’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사의 ‘드라이버 개발 키트’가 있는데 이들 제품은 특정의 일부문 지원만 가능, 개발자가 사용하기에는 불편한 점이 많았다.
그러나 ETRI에서 세계최초로 개발한 퀵드라이버는 “하드웨어의 테스팅과 소스코드 생성, 디바이스 모듈 테스팅과 검증 및 디버깅, 자동설치에 이르는 개발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도구로서 향후, 외산 소프트웨어의 의존도를 크게 줄일수 있음은 물론, 임베디드 시스템 연구개발에도 박차가 가해질 전망이다.
ETRI 임베디드 S/W연구단 S/W개발도구연구팀장인 임채덕 박사는 “퀵드라이버의 개발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의 기술적인 장벽이었던 디바이스 드라이버 개발이 쉬워졌으며, 이로인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ETRI는 현재 개발한 퀵드라이버에 대해 국제특허를 출원한 바 있으며 기술이전도 활발히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동 기술은 12월 1일부터 서울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개최되는 “소프트엑스포/디지털콘텐츠 페어 2005” 행사에 전시하여 일반에게도 공개하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개요
ETRI는 전전자식교환기 (TDX), 디지털 이동통신시스템(CDMA)등의 정보통신 기술을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우리나라가 정보통신 강국으로 진입하는데 획기적인 기여를 해 온 국내 최대의 정보통신 국책 연구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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