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기차 충전기술 ‘레벨업’ 이끈 건국대 연구팀

조영훈 교수팀, 현대모비스 주최 우수논문대회서 대상 수상 영예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 조영훈 교수(전기전자공학부)가 이끄는 전력전자연구실이 현대모비스가 주관한 ‘현대모비스 전동화 우수논문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약 5개월간 서류 접수와 논문·발표 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국내외 대학원생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전동화 연구 성과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모비스 전동화 우수논문대회는 감속기, 배터리셀, BSA(Battery System Assembly), ICCU(Integrated Charging Control Unit), 전력반도체 등 전동화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한 총 5개 분과로 지원이 가능하다. 연구의 전문성을 고려해 석사 부문과 박사 부문으로 나눠 시상을 진행하며, 부문별로 가장 우수한 단 한 팀에게만 ‘대상’을 수여한다.

이번 대회에서 건국대학교 전력전자연구실의 김권훈·신유진·장재혁 박사과정생은 전동화 차량의 핵심 구성 요소인 ICCU 분과에 참가해 에너지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제어 기술을 제안했다. 해당 연구는 전체 분과를 통틀어 가장 우수한 성과로 평가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 ‘고전압 배터리 전기자동차 OBC의 고효율 동작을 위한 효율 최적점 추종(Maximum Efficiency Point Tracking, MEPT) 알고리즘’은 전기차 충전 과정에서 시스템 오차와 소자 공차로 인해 발생하는 효율 저하 문제를 해결하는 제어 기법을 다뤘다. 다양한 충전 조건에서도 실시간으로 효율 최적점을 탐색·추종함으로써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충전시스템 전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술적·산업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번 대상 수상은 지난 2025년 11월 국제학술대회 ICEMS에서의 우수논문상 수상에 연이은 성과로, 건국대학교 전력전자연구실은 차세대 이동 수단을 위한 전력 변환 및 제어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조영훈 교수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와 엘스비어(Elsevier)가 공동 발표한 ‘생애 기준 세계 상위 2% 과학자(World’s Top 2% Scientists)’ 명단에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현재 조 교수 연구팀은 현대자동차 공동연구실, LG전자 미래 대학 연구 센터, LS일렉트릭 파트너 연구실,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 혁신연구센터 등 4개의 센터를 운영하고, 한국연구재단 다분야 통합 도심항공모빌리티 핵심연구센터(ERC)에도 참여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와 국가 에너지망 제어 기술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수상을 통해 연구팀은 상금 1500만원과 함께 현대모비스 채용 특별전형 지원 등 후속 혜택을 받게 되며, 향후 전동화 분야 연구 역량을 고도화하고 산학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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