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보기만 해도 위장병, 알러지, 관절염 등에 치료효과가 있다는 달력이 제작되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최병훈)은 지난 11월 30일 심리치료 그림(멀티테라피)을 활용한 2006년 달력을 제작해 전국에 배포했다. 이번 달력은 산재환자 및 일반고객들을 위하여 제작된 것으로, 보기만 해도 몸에 좋은 치료효과가 있는 그림을 사용했다.
감기에 좋은 그림(감기가 심해지면 오한이 들고 온 몸이 쑤시고 아프며 열이 나게 된다. 이 때 파란색은 머리를 시원하게 해 주고 붉은색은 몸을 따뜻하게 해 주며 노란색이 위장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여 막힌 기운을 편안하게 이완시켜 준다. 몸이 점차 더워지면서 손발이 따뜻해지고 머리 위로 올라간 더운 열기를 밖으로 내보내 준다.)
이 달력에 사용된 그림들은 멀티테라피(복합치료-인간의 오감을 음악과 미술, 신체활동 등의 자극으로 치료효과를 구하는 학문) 창시자인 장성철(건국대 디자인대학원 멀티테라피 학과)교수의 작품으로 색채 고유의 파장과 색채 심리를 이용하여 심신을 치료하고 면역력을 높여 주어 병의 예방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한다.
산재의료관리원 관계자는 “병원에서는 국내 처음으로 달력에 심리치료그림을 사용한 것이며, 이 그림이 단지 플라시보 효과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지만, 마음과 긍정의 힘이 몸을 변화시킨다는 사실은 확실하다”며, “이 달력을 통해 많은 분들이 건강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플라시보효과’란 의사가 의약품 성분이 전혀 없는 알약을 거짓으로 ‘아주 대단한 약’이라고 환자에게 주면 그 약이 효력을 발휘한다는 것>
웹사이트: http://www.wamc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