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와이어)--인천항을 배우기 위한 외국 항만 관계자들의 인천항만공사(IPA·사장 서정호)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7월 인천항만공사 출범 이후 민영화 체제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는 인천항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외국 항만 관계자들의 방문이 매일 계속되고 있다.

러시아와 중국 귀빈들이 동시에 인천항만공사를 방문한 지난 11월30일이 대표적인 예. 30일 오후 러시아 극동해양연구원 대표단과 천진시 해양국 대표단이 동시에 인천항만공사를 방문해 인천항의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들은 뒤 항만을 현장 견학했다. 러시아 극동해양연구소는 동북아시아의 물류, 항만 분야를 연구하는 최대 국책 연구소로 이들은 인천항의 제반 설비와 터미널 등 한국 항만의 발전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인천항만공사를 찾았다. 30분 뒤에는 중국 천진시 해양국 대표단이 인천항만공사를 방문했다. 이들은 한국의 항구 해양공사 건설 및 해안 매립지 공사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인천항만공사를 찾아 정보 파악에 열을 올렸다.

이들 외에도 한국해사문제연구소 해운물류교육원생(11월29일), 중국 산동항항협회 대표단(11월26일), 중국 연운항방송국 취재단(11월24일), 일본 미야자키현 포트세일즈단(11월21일) 등이 인천항만공사를 찾는 등 방문 러시를 이루고 있다. 11월 한달동안 인천항만공사를 찾은 외부 방문객만 무려 15팀에 이른다.

서정호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외부 방문객들을 접대하느라 해당 업무를 진행하는 팀이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며 “그래도 인천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소홀함없이 인천항의 달라진 모습을 조금이라도 더 알리고 새로운 정보를 얻기 위한 네트워크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 개요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을 개발, 관리·운영하는 공기업으로 2005년 설립됐다. 그간 부두와 배후물류단지 등 항만 인프라시설을 꾸준히 확충하고 항로와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장하면서 항만건설과 운영 면에서 인천항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끌었다. 인천항을 환서해권의 물류중심항만, 동북아 대표 해양관광메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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