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 은행권 ‘퇴직연금 공동기록관리(RK)센터’ 가동
퇴직연금제도의 근간인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이 2004년 12월 29일 제정된 이후, 동 제도의 시행에 대비하여 금융결제원은 2005년 3월부터 국내·외 유수의 컨설팅 업체 전문인력과 퇴직신탁 업무에 경험이 있는 국내 은행권 전문인력들로 Working Group을 구성한 후, 약 5개월간의 퇴직연금 관련 업무분석, 전산 시스템 설계 등 세부 작업을 거쳐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한국형 퇴직연금 시스템」을 구축하였음.
금융결제원이 이번에 구축한 은행권「퇴직연금 공동기록관리(RK)센터」에는 현재 9개 은행(농협, 조흥, 하나, 기업, 외환, 신한, 수협, 대구, 부산)이 참가하고 있으며, 다른 은행들도 2006년 중 추가로 참가할 예정임.
금융결제원의 은행권「퇴직연금 공동기록관리(RK)센터」는 확정급여형(DB) 및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업무의 기록관리시스템,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 방식의 운용관리지원시스템 및 시산·진단시스템 등 퇴직연금업무 전반을 포괄하는 시스템을 갖춘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줌으로써 참가은행들이 저비용·고효율로 퇴직연금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되었음.
또한, 금융결제원의 「퇴직연금 공동기록관리(RK)센터」는 퇴직연금 전용 인터넷 사이트(www.rk.or.kr)를 개설하여 퇴직연금에 가입한 기업 및 근로자가 자산 및 적립금 운용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각종 서비스를 제공해 줌으로써 이용자들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웹사이트: http://www.kftc.or.kr
연락처
금융망업무부 퇴직연금RK센터기획팀 팀장 제영주 02) 531-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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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28일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