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E그룹, LCD 사업 중심 조직 개편

서울--(뉴스와이어)--디스플레이 업체 비오이(BOE)그룹은 최근 TFT-LCD 사업 집중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비오이(BOE)그룹의 역량을 TFT-LCD 사업에 집중함으로써 세계 디스플레이 분야의 선두그룹에 진입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경영진의 직무 개편, ▲한국 비오이하이디스와 중국 비오이오티의 책임경영 및 성과중심 체제 확립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개편에 따르면 최병두(崔炳斗) 대표는 비오이그룹의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로 발령, 위상이 한층 격상되었으며, 한국 비오이하이디스 대표이사 회장과 중국 비오이오티의 이사장을 겸임하게 됐다.

비오이그룹은 또, 책임경영 체제를 바탕으로 수익성 창출, 경쟁력 강화, 성과주의 시스템 확립을 위해 비오이하이디스, 비오이오티 등 LCD 관련 자회사들의 운영을 ‘제너럴매니저(General Manager)’ 체제로 전환하였다. 한국 비오이하이디스의 제너럴매니저(GM)로는 현 박해성(朴海成)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임명하였고, 중국 비오이오티는 류샤오둥(刘晓东) 총경리(현 부총경리)를 제너럴매니저로 승진 임명하였다.

또, 비오이하이디스의 개발센터장이었던 임영진(林榮鎭) 전무는 비오이그룹의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임명, 그룹의 연구 개발 업무를 총괄하게 됐다.

이외에 전략기획, 영업, 기술개발, 재무, 구매, 품질, IT, 인사 등은 기존과 같이 TFT-LCD 사업부(SBU)에서 통합 운영함으로써 관리와 실행의 효율성을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

최병두 대표는 “TFT-LCD 사업이 그룹 총자산의 85%를 차지하는 핵심 사업으로 부상함에 따라, 그룹의 역량과 자원을 LCD 사업 중심으로 개편함으로써, 실행력의 진일보한 강화가 필요하게 되었다”며, “책임과 권한, 보상의 균형을 통해 성과주의 문화를 창출하고 책임경영 체제를 정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직 체계 개편에 앞서 비오이그룹은 새로운 CI(기업아이덴티티) 체계를 수립하고 ‘세계 선도 디스플레이 기업으로의 도약’을 그룹의 비전으로 선포하였다. 이에 따라 2010년까지 디스플레이 업계 세계 5위 진입, 업계 일류 수준의 매출 이익률 달성, 중국 내 TFT-LCD 분야 판매 1위 달성 등을 목표로 정했다.

※ 비오이그룹 조직 개편
▲ 최병두(崔炳斗) : 비오이그룹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 비오이하이디스 대표이사 회장, 비오이오티 이사장
▲ 박해성(朴海成) : 비오이하이디스 대표이사 사장
▲ 류샤오둥(刘晓东) : 비오이오티 대표이사 총경리
▲ 임영진(林榮鎭) : 비오이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

웹사이트: http://www.boehydis.com

연락처

비오이하이디스/비오이오티 PR그룹장 권상균 / 권오정 대리 031-639-8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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