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블록스, 차세대 AI 월드 모델 전략 발표… 4D 생성 기술 오픈 베타 출시
리얼 타임 드리밍은 로블록스 플랫폼 내에서 완전히 새로운 차원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막대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최근 데이비드 바주키(David Baszucki) 로블록스 CEO는 ‘로블록스 투데이’ 채널에서 해당 월드 모델 연구의 초기 시연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러한 비전을 향한 여정의 일환으로, 로블록스는 이날 ‘4D 생성(4D Generation)’ 기술의 오픈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기존의 생성형 AI가 정적인 3D 메시(mesh)를 제작하는 데 그쳤다면 새롭게 발표된 4D 기술은 즉시 작동이 가능한 ‘기능적 객체(functional objects)’를 생성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파인애플 모양의 자동차’를 프롬프트로 입력하면 물리 엔진과 바퀴, 좌석 로직이 모두 구현된 차량이 즉시 생성돼 별도의 설정 없이 바로 주행이 가능하다.
이번 발표는 생성형 AI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동시에 수백만 명의 숙련된 개발자부터 입문자 모두에게 창작의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로블록스가 그리는 창작의 미래는 AI 기반 플랫폼의 진화를 통해 크리에이터가 자연어 프롬프트만으로 팀과 함께 환경을 구축하고, 디버깅과 협업을 실시간으로 진행하며 몰입형 콘텐츠를 완성해 나가는 것이다. 로블록스는 사용자들이 꿈꾸는 모든 것들을 현실로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이번 발표와 관련된 더 자세한 소식은 로블록스 영문 뉴스룸과 프레스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로블록스의 AI 현황
· 로블록스는 AI가 사용자 및 크리에이터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믿고 있다. 당사는 이미 400개 이상의 머신러닝 모델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안전 강화, 사용자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맞춤형 콘텐츠 추천, 창작 가속화를 지원하는 지능형 시스템을 구축하며 AI를 플랫폼의 핵심으로 받아들였다. AI는 이미 매일 1억5100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로블록스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 어시스턴트(Assistant)와 생성형 모델 큐브(Cube) 같은 플랫폼 내 창작 도구는 창작의 문턱을 낮추고 숙련된 크리에이터가 더 빠르게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어시스턴트를 매일 사용하는 크리에이터 계정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으며, 큐브 출시 이후 180만 개 이상의 객체가 생성됐다.
· 로블록스는 크리에이터의 취향과 자율성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크리에이터가 각자의 목표와 비전에 따라 제작 과정의 다양한 단계에서 AI 도구 사용 여부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로블록스의 창작 도구는 크리에이터의 비전을 보조하기 위해 존재할 뿐 결코 창작자를 대체하지 않는다.
4D 생성 기술의 베타 버전 공개 소식은 로블록스의 AI 창작 로드맵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플레이어를 위한 4D 창작
· 지난해 로블록스는 텍스트 프롬프트를 몇 초 만에 정적인 3D 오브젝트로 변환하는 기초 AI 모델 ‘큐브 3D’를 출시한 바 있다. 4D 창작은 여기에 상호작용이라는 핵심 차원이 더해져 플레이어가 기대하는 방식으로 동작하는 동적 객체를 생성한다.
· 해당 시스템은 스키마(schemas)를 활용해 특정 객체가 3D 환경에서 생동감 있게 구현될 수 있도록 구성 요소와 동작 단위로 재구성한다.
· 크리에이터는 4D 창작을 통해 새로운 유형의 게임 플레이를 설계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는 자신만의 창의성이 더해진 체험을 즐길 수 있다.
4D 창작의 작동 방식
· 로블록스는 베타 기간 동안 체험 내 창작과 두 가지 스키마에 초점을 두고 시스템을 검증할 예정이다. 이후 크리에이터가 직접 규칙을 정의할 수 있는 오픈 스키마 모델로 확장할 계획이다.
· 베타 기간 중 제공되는 두 가지 스키마는 차체와 네 개의 바퀴로 구성된 다중 메시 5부품 차량인 ‘Car-5’와 단일 메시 객체를 생성할 수 있는 ‘Body-1’이다. 백엔드에서 스키마는 모델이 실제 기능을 구현하는 데 필요한 메시 출력값을 정의한다. 예를 들어 ‘Car-5’ 스키마로 생성된 자동차는 ‘차체’, ‘전면 좌측 바퀴’, ‘전면 우측 바퀴’, ‘후면 좌측 바퀴’, ‘후면 우측 바퀴’로 명명된 5개의 분리된 메시 파트로 생성된다. 이제 크리에이터는 단순한 단일 메시 대신 스크립트에 따라 바퀴가 회전하고 방향 전환이 가능한 자동차 모델을 생성할 수 있다.
· 스키마로 메시 객체의 형상을 생성한 후에는 기능성을 추가해야 한다.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객체를 생성함에 따라 동작을 부여하는 스크립트는 다양한 형태와 크기에 적응해야 한다. 4D 창작 과정에는 생성된 객체의 고유한 치수에 스크립트를 재조정하는 단계가 포함돼 부품이 예상대로 작동하도록 한다.
· 향후 크리에이터가 직접 스키마를 정의할 수 있게 되면 훨씬 더 다양한 유형의 상호작용 객체가 탄생할 것이다. 프레스키트에 포함된 이미지 자료를 통해 해당 기능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보다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더 나아가 로블록스는 참조 이미지를 활용해 3D 모델의 시각적 스타일을 맞추고 정밀도를 높이는 업샘플링(upsampling) 기술도 개발 중이다.
4D 창작과 협업형 어시스턴트에서 시작된 이 여정은 결국 창작 워크플로의 특정 부분을 보조해 속도를 높여주는 통합형 AI 창작 도구 모음(Holistic AI Creation Suite)으로 거듭날 것이다. 또한 로블록스는 리얼 타임 드리밍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창작 방식을 진화시킬 다른 방안들도 함께 모색하고 있다.
리얼 타임 드리밍(Real-time dreaming)
· AI 월드 모델은 연구 커뮤니티에서 급부상 중인 주제로, 로블록스는 해당 기술을 통해 플랫폼 내에서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가능케 할 거대한 기회가 있다고 믿고 있다.
· 월드 모델은 주변 세계의 규칙과 역학을 이해하고 미래 상태를 예측한다. 자율주행차가 도로 상황을 이해하듯 게임에서는 물리 엔진과 비주얼 스타일을 이해해 새로운 환경과 플레이를 생성한다.
· 로블록스의 목표는 프롬프트 기반의 직관적 창작과 월드 모델의 시각적 완성도를 게임 월드의 상호작용성 및 일관성과 실시간으로 결합하는 것이다. 모든 객체는 유지돼야 하고, 단순한 프롬프트 입력이 맥락에 맞는 행동으로 이어지며, 이 모든 과정이 매끄럽게 구현돼야 한다.
웹사이트: https://www.roblo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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