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산국악당×서울교방 ‘공화 - 허공에 핀 꽃’ 공동기획 공연 개최
2026 서울남산국악당×서울교방 공동기획 서울교방 6인전 ‘공화(空花) - 허공에 핀 꽃’
춤은 무엇인가, 무엇을 추어야 하는가
김경란의 流(류)와 作(작)으로 재해석·재창조된 레퍼토리에 춤꾼 6인의 현재적 관점 ‘심법’이 투영된 무대
2026년 3월 13일(금)~14일(토)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
공(空)은 심(心)으로, 화(花)는 신(身)으로 전제하고 심신(心身)의 상호작용을 인(人)이라 하여 심신의 상호작용은 춤과 춤꾼 그 자체인 공화(空花)로 귀결한다. 이번 공연은 공화(空花)를 춤과 춤꾼 그 자체로 규정하고 춤꾼 6인의 심(心)에 강조점을 둬 50대 중년의 삶의 희로애락을 지나고 견뎌오면서 지켜온 춤에 춤꾼 6인의 개인별 해석과 감정을 더해 다른 느낌의 작품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란에 의해 변화·발전된 세 해어화(김수악·조갑녀·장금도)의 대표 레퍼토리들로 구성된 ‘공화(空花) - 허공에 핀 꽃’은 동일한 순서, 음악, 의상으로 고정불변인 것이 전통이라는 답습에 치중된 사고를 배제하고자 자신들만의 현재적 관점의 심법(心法)을 투영해 무대를 구성한다.
◇ PROGRAM
1. 심화(深花) - 민살풀이춤(조갑녀제 김경란류) / 출연 유영란
이장산-조갑녀로 이어지는 남원 권번의 고제 살풀이춤으로, 수건을 들지 않고 맨손으로 춘다고 해서 민살풀이라 한다. 강건한 동편제의 맛을 살려 김경란이 재안무한 작품 민살풀이춤은 산에 비유될 만큼 무겁고 깊다.
2. 가화(歌花) - 구음검무(김경란류) / 출연 정승혜
예로부터 권번과 교방의 예기들이 추던 기방 예술의 극치가 검무다. 원래는 여덟무원이 정렬해 추던 춤이지만, 한 명의 무용수가 고독한 무도 속에서 예술혼을 빛내는 춤으로 구성했다.
3. 원화(願花) - 승무(김경란 작) / 출연 정희선
김경란 작(作) 승무는 장쾌한 장삼 뿌림과 섬세한 한삼 사위가 융합된 작품이다. 합주 형태의 반주에서 독주와 병주의 단선율 음악 진행으로 정서적 집중성을 강화했다. 무반주 도입의 팔정도는 김경란 작이 가지고 있는 특징이며, 후반부의 대화체북 연주는 무용수와 반주자의 개인기를 고조시킴으로 다채로움을 더했다.
4. 화화(和花) - 교방굿거리춤(김경란류) / 출연 성윤선
진주 권번의 마지막 명인 김수악 선생이 남긴 굿거리 여덟 마루를 그대로 계승하면서 김경란 선생이 추구하는 즉흥성과 개성을 더한 소고 가락을 추가한 춤이다.
5. 유화(流花) - 민살풀이춤(장금도제 김경란류) / 출연 장인숙
수건 없이 맨손으로 추는 춤으로, 전라도의 정서가 짙게 담겨 있다. 수족상응을 사용하는 춤사위가 독특하고, 동살풀이 장단이 그 맛을 더해 처연하면서도 또한 강인해 보이는 춤사위가 특징이다.
6. 적화(赤花) - 논개별곡(김경란류) / 출연 김부경
논개제에서 췄던 김수악 선생의 유작을 김경란 선생이 창안한 서사적이고 극성이 강한 작품이다. 권번의 수건춤 사위에 무속 색채의 춤사위가 가미된 독창적인 춤이다.
◇ 공연 개요
· 공연명: 2026 서울남산국악당 공동기획 ‘서울교방 6인전 : 공화(空花) - 허공에 핀 꽃’
· 일시: 2026. 03. 13(금)~14(토) 금 7:30 pm / 토 5:00 pm
· 장소: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
· 주최: 서울교방, 서울남산·돈화문국악당
· 주관: 공연기획MCT, 서울남산·돈화문국악당
· 후원: 서울시, 컬처브릿지
· 관람연령: 만 7세 이상(초등학생 이상)
· 티켓: 전석 5만원
◇ 제작 STAFF
· 예술감독: 김경란
· 연출: 이재환
· 무대감독: 전홍기
· 조명감독: 송한봉
· 음악감독: 황민왕
· 음향감독: 민병욱
· 반주: 황민왕(장고·구음), 이아람(대금), 조성재(아쟁), 전우석(거문고), 조한민(타악), 이준(가야금), 김보라(구음), 박순아(25현금), 이민형(태평소·피리·구음)
· 미디어아트: 이동준
· 사진기록: 신귀만
· 영상기록: 이동준(디자인 결)
· 분장: 강윤자
· 의상: 이효수
· 디자인: 박민정(루트507)
· 기획홍보: 김세련, 사유림
◇ CAST
· 사회: 이미영
· 출연진: 김부경, 성윤선, 정승혜, 정희선, 유영란, 장인숙
서울남산국악당 소개
서울남산국악당은 2007년 전통공연예술의 진흥과 국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건립된 국악 전문 공연장이다. 한국의 역사적 전통과 정체성을 담고 있는 전통 한옥의 미감을 살리기 위해 지상 1층의 한옥 건축물을 기반으로 공연장을 지하에 배치한 구조는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다른 공연장과는 차별되는 멋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지하 1층 공연장 로비와 연결된 선큰가든(sunken garden) ‘침상원’은 경복궁 교태전(交泰殿, 왕의 비거주 공간)의 느낌을 살린 계단식 정원으로 꾸며져 지하 공연장이지만 자연 채광과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2022년 9월 개관 15주년을 맞이해 진행된 극장 리모델링 이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연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첨부자료:
[보도자료] (3.13~14) 2026 서울남산국악당X서울교방 공동기획, 서울교방6인전_공화-허공에 핀 꽃.hwp
서울남산돈화문국악당 <서울교방 6인전 : 공화(空花)-허공에 핀 꽃>예매링크: https://sgtt.kr/program/detail/7135
웹사이트: https://sgtt.kr/
연락처
서울남산·돈화문국악당
공연사업팀
이혜인 PD
02-6358-5506
이메일 보내기
공연기획MCT
김세련 팀장
02-2263-4680
예매/문의
서울남산국악당
02-6358-5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