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 푸른도시국에서는 양천구 목동 4·5·6단지 경인고속도로변에 위치한 완충녹지 30,678.6㎡(연장 1.3㎞)를 기존 속성수만 단순히 심어진 상태에서 다양한 기능을 가진 생태숲으로 내년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곳은 고속도로의 소음과 배기가스로부터 주거지를 보호하기 위한 완충녹지대로 80년대 초반에 조성되었으나 빠르게 자라는 나무들인 버즘나무, 이태리 포플러, 아까시나무로만 심어져 키가 높게 자란 현상태로는 도로쪽으로 쓰러져 대형사고가 일어날 위험도 많고, 하층식생이 없어 생태적으로 단순함은 물론 소음차단도 미약하며, 다양한 동물서식처로의 기능은 거의 없어, 서울시 우수생태계지역 정밀조사 연구용역(2001.11)시 생태계 복원이 필요한 곳으로 지적되었었다.

이에 따라 아까시, 이태리포플러 등 너무 많이 자라 쓰러질 경우 사고위험이 큰 나무는 일부 제거하고, 전체적으로 느티나무, 왕벗나무, 참나무류 등 자생수종을 중심으로 고로쇠, 당단풍, 산딸나무, 이팝나무, 스토로브잣나무, 서양측백나무 등 다양한 키큰나무와, 산수유, 수수꽃다리, 조팝나무, 황매화 등 키작은나무를 자연숲에 가까운 다층구조로 새롭게 심을 계획이다.

또, 키작은나무 아래로 벌개미취, 비비추, 옥잠화 등 우리꽃을 다수 식재해 자연성을 높이고 녹지대 한가운데로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기존 산책로를 아름다운 숲과 꽃길로 만들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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