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상반기 금융회사 민원발생평가 결과

서울--(뉴스와이어)--금융감독원은 2004년 상반기(1~6월) 중 처리한 금융민원을 대상으로 민원건수, 자산규모 및 고객수 등을 감안하여 금융회사에 대한 민원발생평가를 실시하였다.

동 「민원발생평가」는 각 금융회사가 스스로 거래고객의 불편·불만 사항을 해소토록 하는 등 자율적인 민원예방 노력을 유도 할 목적으로 2002년 이후 매 반기별로 실시해 오고 있는 제도로,

2004. 6월말 현재 영업중인 170개 금융회사 가운데 영업규모, 회사특성 등을 고려, 총 98개사를 금번 평가대상으로 선정하여이중 구분평가 대상 32개사를 제외한 66개사의 평가결과를 공표하였다.

금융권역별로 평가한 결과에 의하면 신한은행, 부산은행, 비씨카드, 삼성생명, 메트라이프생명, ING생명, 삼성화재, 동부화재,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이 해당권역 상위그룹으로 각각 나타났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동 민원평가 결과를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 상시 게시하여 금융이용자가 금융회사를 선택할 수 있는 참고자료로 활용하도록 하고,

금융회사에 대한 경영실태 평가시 민원처리의 적정성부문과 금융회사 경영공시 항목에도 반영토록 할 예정이며,

민원평가 결과가 평가대상 동종 업계의 하위 30%에 해당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민원예방 및 감축을 위한 자체계획을 수립·추진하도록 지도하는 한편,

민원평가 결과가 극히 불량한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일정기간 동안 민원감독관을 파견하여 민원예방 및 소비자보호 업무를 상시 점검하는 등 밀착지도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개요
금융기관에 대한 검사 및 감독업무 등의 수행을 통하여 건전한 신용질서와 공정한 금융거래관행을 확립하고 예금자 및 투자자 등 금융수요자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중앙행정기관이다. 은행감독원, 증권감독원, 보험감독원, 신용관리기금 등 4개 감독기관이 통합되어 1999년에 설립됐다. 여의도에 본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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