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내년 116억원을 투입, 쌀·보리 대체작물로 한우 젖소와 같은 초식가축에 없어서는 안 될 양질의 조사료 재배면적을 1만ha까지 크게 확대·재배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이타리안라이그라스, 호맥, 유채, 귀리 등 논 뒷구루사료작물 3800ha를 비롯해 청애옥수수, 수단그라스, 수수, 피 등 하계 사료작물 3200ha를 각각 재배한다.
또 보리약정수매량 감축에 따른 경종농가 소득안정을 위해 보리전체를 사료화한 총체보리사료재배 2853ha, 대규모 사료작물재단지 147ha 조성과 사료작물생산 장비 및 기자재 지원 등이 이뤄진다.
그 동안 고품질 한우 고기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육성초기 건초와 옥수수 등 양질의 조사료 급여가 필수적이었지만 가격이 비싸 한우 고품질화에 어려움이 있어왔다.
도는 이에 따라 초식가축 사육농가에 대한 양질의 조사료 생산·이용을 통한 소의 경제수명 연장, 번식률 향상, 송아지폐사율 감소 등으로 축산물 생산비 절감 및 수입조사료 대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쌀·보리 약정수매량 감축에 따른 경종농가의 안정적인 대체소득원으로 조사료 생산면적을 대폭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는 아울러 총체보리사료 급여로 브랜드축산물 육성 및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통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나주시의 청정보리우유, 총체보리사료를 급여한 젖소 숫송아지 거세비육기술 개발, 영광의 청보리한우 등 새로운 ‘블루오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특히 총체보리 재배면적을 올해 2000ha에서 오는 2009년에는 9000ha까지 확대해 나가면서 원활한 수확과 운반을 위해 트랙터, 랩핑기 등 조사료 생산장비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 현행 농후사료 대 조사료 급여비율이 ‘47 대 53’으로 불균형이 초래됨에 따라 조사료 급여비율을 60%이상으로 끌어올려 가축의 수명 및 번식률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그런데 최근 장흥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볏짚에 쌀이 들어있는 이삭을 포함한 벼 전체를 사료로 이용, 소에게 먹일 수 있는 총체벼인 ‘남일벼’ 재배에 성공함으로써 조만간 정부시책으로 도입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사료작물 재배면적 확대는 축산농가들의 실질소득을 높여주고 친환경 농축산업에도 한몫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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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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