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폐인사랑협회 ‘4월 2일 세계 자폐인의 날… 기념식·오티즘 페스티벌·특별전시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 개최’
기념식·토크 콘서트·페스티벌·작가 전시… 오티즘 이해 확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오티즘 가족과 시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행사로 사회적 공감과 포용 메시지 확산
‘Light It Up Blue’ 캠페인 등 글로벌 연대 통해 오티즘 인식 개선 문화 확산 기대
‘세계 자폐인의 날’은 2007년 UN 총회에서 제정된 국제 기념일로, 오티즘(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고 당사자와 가족이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됐다.
이번 행사는 오티즘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과 오티즘 컬처 확산, 오티즘 옹호자 발굴, 사회 통합 및 기부 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오티즘 당사자와 가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함께 살아가는 포용적 사회를 만드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2026년 세계 자폐인의 날 기념행사는 다가오는 4월 2일 서울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세계 자폐인의 날 기념식 △공감 토크 콘서트 ‘오(오티즘)퀴즈 온 더 블럭’(약칭 오퀴즈) △오티즘 페스티벌 △오티즘 작가 특별전시 ‘세상을 밝히는 명작전’ 등 네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세계 자폐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오티즘 당사자의 권리를 알리는 당사자 권리선언 낭독을 비롯해 오티즘 인식 개선과 권익 증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한 유공자 표창, 협력 기관에 대한 ‘오티즘 프랜들리 어워드(Autism Friendly Award)’ 감사패 수여, 오티즘에 대한 연대와 희망을 상징하는 블루라이트 점등식,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공감 토크 콘서트 ‘오(오티즘)퀴즈 온 더 블럭’이 열린다. 오티즘 가족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인기 요리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타미 리 셰프(비스트로 드 욘트빌)와 신경다양성 인식 개선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차예진 대표(컬러풀브레인친구)가 참여해 오티즘을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경험과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오티즘 페스티벌’은 오티즘 당사자와 가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행사로 운영된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는 부스가 마련돼 오티즘 인식 개선 체험 프로그램, 참여형 체험 부스, 플리마켓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티즘 작가 42명의 작품을 소개하는 특별기획전 ‘세상을 밝히는 명작전’도 열린다. 이번 전시는 국민은행의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공모로 선정된 오티즘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오티즘 당사자의 창의성과 예술적 가능성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전시와 함께 작품을 활용한 굿즈 제작 및 배포도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 자폐인의 날을 기념해 전 세계 주요 랜드마크에서 파란빛을 밝히는 ‘Light It Up Blue’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이 캠페인은 오티즘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상징하는 파란빛을 통해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오티즘 당사자와 가족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내에서도 주요 기관과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캠페인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협회 김용직 회장은 “세계 자폐인의 날은 오티즘 당사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당당히 이야기하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존중받는 날”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오티즘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더욱 확산되고, 오티즘 당사자와 가족이 함께 살아가는 포용적인 사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협회는 2006년 1월 설립된 국내 유일의 자폐성 장애인 중심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같은 해 12월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아 전국 13개 지부와 6개 부설기관을 통해 권익 옹호, 인식 개선, 자립 지원, 재산관리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사랑협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문화예술, 건강, 인권, 돌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당사자 중심의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소개
‘자폐성 장애인과 가족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함께 하겠습니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자폐성 장애인과 가족의 권익을 대표하고 삶의 질 향상 및 사회통합을 위한 활동을 위해 만들어진 국내 유일의 자폐성 장애인 중심 비영리단체다. 협회는 자폐성 장애인과 가족이 사회구성원으로 존중받고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다름이 차별받지 않은 세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자폐성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관련법과 제도를 가꿔나가며, 긍정적인 사회의 인식 개선을 위한 일에 더욱 앞장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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