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CTP 제9차 이사회 및 제7차 평의원회 개최

2005-12-01 20:01
서울--(뉴스와이어)--아시아 태평양 이론 물리센터(APCTP)는 오는 12월 3일 로버트 러플린 소장을 비롯한 아태지역 10개국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9차 이사회 및 제 7차 평의원회를 개최한다.

금번 이사회와 평의원회에서는 몽골, 미얀마, 라오스,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개발도상국들이 센터 회원국 가입을 신청해옴에 따라 센터 참여 회원국의 확대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4개국의 아태이론물리센터 회원가입은 지난 10월 24일 각국 물리학계 대표와 기 회원국인 베트남 대표가 참석하여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아시아 태평양지역 국제협력 포럼’에서 향후 센터를 중심으로 기초과학 국제협력을 증진해나기로 공동합의를 한 데 따른 것이다. 현 센터의 회원국이 확대되게 되면, 동남아와 몽골을 포함한 아시아의 개발도상국에서의 물리 분야 연구수준 향상과 젊은 과학자의 훈련을 위한 아태지역 허브로서 센터가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태이론물리센터는 1996년 10개 회원국을 모태로 설립되어 한국에 유치된 첫 국제연구소이다. 센터는 2001년 이후 포항에 본부를 두고 연 1,000 여명의 방문연구자들이 아태지역의 물리 분야 학술 연구 및 국제협력 활동을 수행할 뿐 아니라 지난 10월 웹저널 ‘크로스로드’ 창간 등 대중과의 과학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개요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 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18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 이론물리학자들과 국제 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 지역 과학자들의 연구 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한국, 호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캐나다,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18개국이다.

웹사이트: http://www.apct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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