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인문교육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선발된 120명의 장학생 해외 파견
국내 대학중 최대 규모로 이뤄진 이날 파견식에 이어, 학생들은 방학과 동시에 미국과 독일, 프랑스, 중국, 일본 등지로 출발, 다양한 체험과 연구활동, 장단기 어학연수 등의 경험을 쌓게 된다.
이번에 이뤄진 대규모 장학생 해외파견은 서강대가 2005년도 교육인적자원부 특성화우수대학으로 선정된데 따른 것으로 약 1억6천만원의 장학금은 국고에서 지원된다.
120명의 장학생들은 국제문화 체험 프로젝트 선발팀으로 28명, 6개월 과정의 장기 어학연수 10명, 단기 어학연수 82명 등으로 구성, 올 겨울 방학을 기해 각 팀별 또는 개인별로 출국하게 된다.
국제 문화 체험 프로젝트팀은 미국1팀, 유럽3팀, 중국2팀, 일본 1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팀당 500만원에서 1천만원 정도의 장학금을 받아 “프랑스내 문화의 집 및 지역축제” “ 미국 SF문화와 문화 콘텐츠 사업” “ 중국내 한국어 시장 실태 조사를 통한 한국어교육 모델 수립”등 각 팀별로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수행하게 된다.
해외파견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파견단 깃발을 수여하기도 한 손병두총장은 “세계 어느 곳에 가서 어떤 일을 하던 서강의 명예를 생각하며 행동하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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