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12월 2일 해양수산부 대회의실에서 오거돈 해양수산부장관과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동부두 내항의 준설토투기장을 항만배후단지로 우선 개발하기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송명호 평택시장, 우제항 국회의원, 이재영 도의회 평택항특위위원장, 이주상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이민관시의회 평택항특위원원장, 평택항 이용 선사 · 하역사, 물류업체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평택항이 환 황해권의 거점항만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배후단지 개발을 격려·축하했다.

평택항은 개발초기 공업항으로 출발하여 항만과 인접한 배후에는 액체시설 탱크들이 입지하여 CY용지·물류작업장 등 항만배후부지가 부족하여 애로를 겪어왔다.

금번 개발되는 항만배후단지는 경기도가 ‘05. 3월 개발계획수립을 위한 용역을 완료하고 해양수산부에 항만배후단지 지정고시 및 사업자 승인을 요청한 개발사업으로,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7월 19일 해양수산부를 방문, 오거돈 해양수산부장관에게 조속한 배후단지 지정고시와 해양수산부와의 공동개발을 건의한 바 있다.

경기도는 ‘09년까지 총사업비 820억원(정부 50%, 경기도 50%)를 투자하여 항만용지, 외국인투자기업, 물류시설용지, 지원시설용지 등을 조성하여 평택항을 단순한 하역공간이 아닌 가공·포장·조립·라벨링 등 항만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종합 물류항만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와 경기도는 항만배후단지에 입주할 물류기업의 유치활동을 위해 “공동투자유치단”을 구성·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항만배후단지 개발이 평택항 개발을 가속화하는 촉매가 될 것이며, 앞으로 세계적인 항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평택항은 컨테이너 화물 증가율이 연25%로 전국에서 가장 빠른 증가세를 유지하고 9월 기준 전년 동기대비 증가율 22.8%로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컨테이너 전용부두 6번 선석의 공정이 75%로 ‘06년에 완공되며, 7·8번 선석도 현공정 67%로 ’07년에는 준공이 확실시되고 있다.

아울러 자동차전용부두 9·10번 선석도 ‘06년 5월 완공되면 평택항은 컨테이너·자동차 중심항만으로 환 황해권 거점항만으로 위치를 확고히 다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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