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현지시간) 오만 소하르 지역에 두산중공업이 건설하고 있는 담수플랜트 현장을 방문해 두산중공업 관계자로부터 공사현황을 보고받고 약 30분 동안 건설현장을 둘러봤다.
이 총리는 하루 50만명이 사용할 수 있는 일산 15만톤 규모의 담수설비와 585MW급 복합화력발전소를 두산중공업이 모두 건설하고 있다는 설명을 듣고 "기업인의 노력에 고마움을 느끼며, 이번 중동 순방길이 정책에 매우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두산중공업 담수플랜트 현장은 오만의 수도인 무스카트에서 북서쪽으로 200km 떨어진 소하르지역에 건설되는 오만 최대 규모의 담수플랜트 공사이다.두산중공업은 자체 기술로 설계에서부터 구매, 기자재 제작, 운송, 현장 시공, 시운전에 이르는 전 공정을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방식으로 수행해 착공 31개월만인 2007년 4월 준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 총리는 함께 순방 중인 유시민, 윤호중 의원을 비롯해 러미(Rumhy) 오만석유가스 장관, 두산중공업 윤영석 부회장, 김대중 사장, 두산중공업 직원들과 건설현장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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