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켐스, 경남 함양군 화촌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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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켐스 코스피 069260
2005-12-02 10:15
서울--(뉴스와이어)--정밀화학 핵심소재 전문기업인 휴켐스주식회사(대표이사 사장 노경상) 여수 공장은 2일 경남 함양군 유림면 화촌마을(마을대표 이장 노영인)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

휴켐스는 DNT, 질산 등 정밀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전남 여수에 14개 생산시설을 갖추고 연간 100만톤 이상의 화학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경관이 수려한 지리산 경계지역에 위치한 화촌마을은 양파, 밤, 무공해 쌀 등을 특산물로 가지고 있는 청정마을이다.

흥겨운 농악대의 풍물놀이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휴켐스 임직원들과 화촌마을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을 다졌다. 화촌마을 주민들은 떡과 고기 등을 준비해 휴켐스 직원들을 환영했으며, 휴켐스 임직원 일동은 노래방 기기와 수건 등 기념품을 건네며 환영에 화답했다.

또한 마을 주민을 위해 오래된 마을 공동창고에 페인트를 칠해 새로 지은 것처럼 말끔히 단장하고, 노후된 컴퓨터 수리와 간단한 사용 교육 등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었다.

서울에 위치한 휴켐스 본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전북 장수군 상동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결연활동을 추진해오고 있었으며, 이날 여수 공장이 경남 함양과 자매결연을 맺음으로써 휴켐스는 ‘1사 1촌’의 농촌사랑운동을 두 배로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여수 공장은 자매결연지역 농산물 구입과 농번기 일손돕기 등 농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은 물론 본사에서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1직원 1가구 자매결연’과 화촌마을 주민 공장초청 행사 등을 통해 가족 같은 관계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노경상 사장은 “서울 본사와 전북 장수에 이어, 여수 공장과 경남 함양의 화촌마을이 자매결연은 맺음으로써 농촌사랑운동을 통해 서울과 영호남을 잇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나갈 것이다. 전북 상동마을과 경남 화촌마을은 지리적으로 상당히 근접해있기 때문에 향후 휴켐스 본사, 공장과 두 마을은 연결하는 행사 등을 통해 도농간 자매결연이 농농간 자매결연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휴켐스는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두 마을의 소득 증대를 위해 영농 교육과 특산품에 대한 GAP 인증획득을 위한 지원 등을 지속할 예정이다.

휴켐스 개요
휴켐스는 2002년 9월 남해화학의 기업분할을 통해 설립되었으며 DNT, 질산, 초안 등을 생산하는 정밀화학 핵심소재 전문기업으로, 코스피200(069260)에 편입되어 있다. 휴켐스는 전남 여천 공단에 11만평 규모의 13개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인 DNT, 질산, 초안 등을 국내 화학회사는 물론 바스프, 로디아폴리아마이드 등 세계 주요업체에 수출하여 지난해 3,01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내실있는 기업이다.

웹사이트: http://www.huchems.com

연락처

휴켐스주식회사 정윤직 과장 2262-0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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