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오, 키티 시즌 3’ 글로벌 흥행… 부산 로케이션 주목
부산 주요 명소 배경으로 글로벌 시청자 시선 집중
약 230명 참여한 대규모 촬영, 지역 내 4억2500만원 소비 창출
넷플릭스 대표 시리즈 촬영 유치로 로케이션 경쟁력 입증
‘엑스오, 키티 시즌 3’는 첫 에피소드에서 주인공 키티(애나 캐스카트)와 민호(이상헌) 등 주요 인물들이 함께하는 부산 여행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부산의 주요 명소들이 배경으로 담겼다.
광안대교 인근 해상에서 촬영된 요트 선상 파티 장면을 비롯해 송도구름산책로, 해운대전통시장, 감천문화마을, 송도해상케이블카, 용호별빛공원, 광안리해수욕장 등 부산의 대표 관광지가 등장한다.
이번 촬영은 부산영상위원회와 관계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엑스오, 키티 시즌 3’는 넷플릭스를 대표하는 글로벌 시리즈로, 약 230명의 국내외 스태프가 참여한 대규모 프로젝트였다. 촬영팀은 2025년 5월 부산을 방문해 부산시, 부산해양경찰, 부산시설공단, 부산항만공사, 남구청, 수영구청, 해운대구청, 서구청 등의 협조 아래 5일간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 기간 동안 발생한 지역 내 직접 지출 비용은 총 4억2500만원으로 집계됐으며, 공개 이후 글로벌 흥행에 따른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과 홍보 효과는 이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엑스오, 키티’ 시리즈가 전 세계 10~20대를 중심으로 두터운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만큼 작품에 등장한 부산 촬영지는 주요 관광 코스로도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K-컬처 확산과 함께 한국을 배경으로 한 글로벌 콘텐츠들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서울을 넘어 다양한 지역 로케이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부산은 자연경관과 도시 인프라를 동시에 갖춘 촬영지로, ‘블랙팬서’, ‘파친코’, ‘버터플라이’ 등 대형 해외 프로젝트를 지원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로케이션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부산영상위원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엑스오, 키티 시즌 3’를 포함해 총 10편의 해외 작품 촬영을 지원했으며, 2026년에도 미국, 일본, 유럽, 아프리카 등 다양한 국가로부터 촬영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부산영상위원회 강성규 운영위원장은 “부산은 고유한 색채와 매력을 지닌 도시로, 국경을 넘어 다양한 이야기의 배경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촬영 과정에서 협조해주신 시민과 관계 기관의 배려 덕분에 부산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었다. 앞으로도 촬영 지원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부산이 글로벌 영화·영상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영상위원회 소개
부산영상위원회는 국내 영상산업의 발전과 부산을 국제 영화·영상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1999년 출범한 국내 최초의 촬영전문지원기구다. 부산 로케이션 지원을 통한 국내외 작품 촬영 유치 및 제작 지원과 지역 창작자를 육성하고, 영화·영상 산업 주요 사업소를 운영하는 등 영화도시 부산을 완성하기 위한 전방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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