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는 행정혁신에 대한 직원들의 의식전환과 분위기 확산을 위해 별주부전을 각색한 혁신단막극 “용궁이야기”를 도청 대회의실에서 2일 공연했다.

월례조회에 이어 진행된 오늘 연극은 토끼를 놓치고 난 후 병이 깊어진 용왕의 병을 고치기 위해서는 행정체계가 우수한 경기도를 본받아 용왕의 스트레스를 풀어야 한다는 내용으로“혁신탕”(혁신방법이 간략하게 기재된 견출지)을 만들어 관람객에게 나눠주고, 윗사람에게만 아부하고 하급자는 권위로 짓누르는 실태를 코믹하게 풍자하여 직원들로부터 아낌없는 갈채를 받았다.

용왕으로 출연한 경기도 혁신분권과장(홍광표)은 “연극에 관심이 있는 공무원으로 동호회를 구성하여 지난 10월부터 매일 저녁 2~3시간씩 연습했지만,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고 하면서“도청 동료들이 이번 공연을 보고 혁신은 어느 한 부서나 다른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동참하여야만 이루어질 수 있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연극 동호회를 공식 등록하고 도민의 도정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공연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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