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재 개인전 ‘삐에로: 연기의 시작’ 개최

10세 아들의 즉흥연주를 배경으로 아티스트 아빠가 펼쳐낸 환상적인 미디어 아트의 세계

삐에로를 통해 마주하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

가정의 달 5월에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전시

용인--(뉴스와이어)--사회적 질서와 그 틈에서 새어 나오는 실존적 진실 사이의 충돌을 탐구하는 주승재의 개인전 ‘삐에로: 연기의 시작’이 5년 만에 언커먼갤러리(봉은사로 516)에서 4월 21일부터 5월 7일까지 개최된다.

미국에서 사진을 전공한 이후 국내에서 다양한 매체로 확장해 작품 세계를 펼쳐온 주승재는 이번 전시에서 회화는 물론 대형 3D 미디어 아트를 처음 공개한다.

슬픈 표정으로 연기를 하며 웃음을 선사해야 하는 삐에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으로 자주 비유된다. 주승재의 회화 속 삐에로는 견고하고 유려한 형태로 나타나지만, 자세히 들여다볼수록 미세한 균열 사이로 숨어 있던 수많은 이야기가 새어 나오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대형 3D 미디어 아트는 10세 아들이 동생을 ‘얼레리 꼴레리’하며 놀리는 것을 제지했던 작가의 경험을 풀어낸 피아노 즉흥곡이 사용돼 깊은 인상을 남긴다. 미디어 아티스트 nekton(정규민)과 협업한 해당 작품에서는 삐에로의 다듬어진 견고한 미소와 자연의 골짜기·건축물·마을 등으로 풀어낸 동화 같은 판타지가 우리에게 익숙한 ‘얼레리 꼴레리’의 즉흥곡과 어우러져 회화와는 또 다른 감상의 재미를 제공한다.

즐거움과 재미를 주기 위해 화려한 연기와 미소로 무장한 삐에로의 상아탑은 사회적인 조롱 앞에서 언제까지 단단하게 버틸 수 있을 것인가. 우리는 언제부터 각자의 페르소나로 살아가기 시작했을까. 이처럼 작가가 던지는 질문 속에서 관객들은 잠시 잊고 살아온 자신의 깊은 내면을 마주하게 된다.

가정의 달 5월을 시작하는 시점에 개최하는 주승재의 개인전 ‘삐에로: 연기의 시작’은 온 가족이 함께 작품을 감상하면서 각자의 에피소드들을 소환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주승재 작가 소개

주승재 작가는 회화, 영상, AI, 음악 등의 다학적인 예술을 시도하는 미술 작가다. 미국에서 사진을 전공한 후 국내에서 보다 폭넓은 작품 세계를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아들의 즉흥곡과 미디어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처음 공개되는 미디어 아트를 선보이며, 이는 우리가 알고 있는 ‘얼레리 꼴레리’라는 익숙한 음악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연락처

주승재 작가 홍보대행
에이치에이치씨
심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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