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TOUCH Community Services, 서울시아이윌센터 방문… 한국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공공 개입 체계에 관심

서울시아이윌센터, 디지털 과의존 통합 대응 모델 국제적 관심

서울--(뉴스와이어)--시립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이하 아이윌센터)는 지난 4월 15일 싱가포르 TOUCH Community Services 실무자 21명이 기관을 방문해 청소년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대응 체계와 운영 현황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TOUCH Community Services는 싱가포르 비영리 단체로, 아동·청소년·가족 등을 대상으로 상담 및 지역사회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청소년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문제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한국의 공공 기반 개입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서울시 청소년의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상담·예방 개입 모델을 체계적으로 운영 중인 아이윌센터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아이윌센터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예방·상담 전문기관으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심리검사, 예방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미디어 과의존의 선별-개입-사후관리로 이어지는 전 단계 통합 지원 체계를 통해 공공 기반의 체계적인 대응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는 아이윌센터 운영 전반과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상담 영역에서는 선별-개입-사후관리로 이어지는 구조가 소개됐으며 선별 단계에서는 아이윌센터 고유의 접수 면접 질문지를 활용해 사례를 평가한다. 이 과정에서 디지털 외상 피해 여부, 게임 이용 장애 등 주요 위험 요인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후 개입 단계에서는 공통 개인상담 프로토콜인 ‘멘탈피트니스 프로그램’을 적용해 표준화된 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필요시 사후관리까지 연계해 지속적인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아이윌센터에서 운영하는 집단상담 프로그램과 가족·청소년 대상 치유 캠프, 주제별 예방교육 및 홍보 사업, 연구 사업도 함께 소개됐다. 싱가포르 실무진은 상담 프로그램과 과의존 선별 체계, 캠프 운영 방식 및 프로그램 효과성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구체적인 질의를 이어갔다.

또한 양 기관은 사이버도박, 사이버폭력, 과소비, 사회적 고립, 사행성 조장, 디지털 성폭력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청소년 디지털미디어 사용 문제에 대해 공감하였고, 한국과 싱가포르 모두에서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문제의 양상이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아울러 이러한 문제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과 개입의 필요성 인식을 같이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디지털미디어 과의존을 이해하는 의미 있는 교류의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아이윌센터는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전문기관으로서 관련 문제로 고민하는 아동·청소년(9~24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주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서울시 권역별로 총 6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 어디서나 대표번호로 전화하면 가까운 지역 센터로 연결돼 상담 및 심리치료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이윌센터는 현재 대표센터(마포구 위치)를 중심으로 통합 운영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청소년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대응 분야에서 보다 전문성과 지속성을 기반으로 한 통합 공공 개입 체계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립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소개

시립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서울특별시에서 설치해 운영하는 시립청소년시설이며 아동·청소년을 위한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예방·상담 전문기관이다. 시립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아이윌센터(I Will Center)라는 별칭으로 부르고 있으며, 서울시아이윌센터(대표)를 비롯해 광진, 보라매, 창동, 중부, 강서아이윌센터 총 6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I Will’은 스스로 의지와 동기를 갖고 나의 삶을 이끌어가는 주도적인 청소년을 의미한다.

웹사이트: https://www.mpiwill.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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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아이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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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1822

시립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예방사업팀
박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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