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퀼트의 매력에 많은 관심을 보여온 애호가들이 퀼트 기법을 다양하게 활용한 상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퀼트 상품전이 이달 한달간 열린다.

다채로운 형식의 워크샵과 새로운 컨셉의 퀼트 책을 출판하는 등 퀼트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모색해온 퀼트지음(대표 오선희 외, www.jeeum.com)이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기간 중 무휴) 신사동 퀼트지음 상설 전시장에서 개최되며, 개성 있는 퀼트 작가들이 6개월 동안 제작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퀼트 작품은 여러 가지 천을 패치워크(조각잇기)하고 누벼서 만든 이불과 침대보, 벽걸이 등 주로 큰 작품이 대표적이지만, 손톱만한 천을 이어 만들고 한 땀씩 바느질한 결과물이라는 점 때문에 그동안 손재주 있는 사람들의 전유물 차원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우리 나라에도 퀼트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일부 화랑을 중심으로 다양한 퀼트 전시회가 열리고 있고, 드물지만 작품의 거래도 이뤄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퀼트 자체가 기본적으로 엄청난 수공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가격대가 높아 실제로 퀼트의 매력에 관심을 가진 젊은 여성들에게는 퀼트가 그저 '언젠가 시간 나면 한 번 배워보고 싶은' 희망 사항에 머물러야 했다.

이번 전시회는 이러한 현실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실제로 퀼트를 갖고 싶어하는 사람은 많은데 제대로 된 퀼트 상품은 찾아볼 수 없는 현실에 답답함을 느낀 개성 있는 퀼트 작가들이 6개월 동안 정성을 쏟아 제작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다.

가방, 여권지갑, 목도리 등 실생활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상품에 퀼트 기법을 적용하되 '작품화'되는 것은 지양해 가격을 낮추고, 그러면서도 다른 퀼트책이나 패키지 등으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상품은 배제해 독창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퀼트지음의 대표작가 3인이 같은 디자인으로 서로 다르게 제작한 작품뿐 아니라 작가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필통, 어르신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무릎덮개와 조끼, 겨울용 코트에 어울리는 패셔너블한 가방 등 다양한 상품을 아우르고 있다.

퀼트지음 오선희 대표는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퀼트 상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전시회다. 연말연시를 맞아 보다 뜻깊고 기억에 남는 선물을 찾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jeeum.com

연락처

퀼트지음 543-4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