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러기사랑나눔회, 학대피해장애아동 보호체계 개선 위한 정책포럼 개최
3년간 현장 실천 성과 공유… 보호체계 개선 위한 정책 과제 논의
이번 포럼은 학대피해장애아동이 아동학대 보호체계와 장애인학대 보호체계의 경계에 놓이며 발생하는 제도적 공백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축적된 실천 경험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 아동·장애인복지 유관기관 관계자, 현장 종사자, 연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3년간 현장 성과 공유… 보호모델 효과 확인
1부에서는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수행해 온 ‘학대피해장애아동 지원 및 보호체계 구축사업’ 성과가 소개됐다.
이정은 협동조합 함께하는연구 연구위원은 연구결과 발표를 통해 종사자 교육훈련, 전문 슈퍼비전 체계 구축, 전문인력 파견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찾아가는 교육 참여 종사자의 자기효능감과 장애아동 돌봄 임파워먼트 향상, 슈퍼바이저 양성교육 만족도 평균 4.9점, 사례네트워크 만족도 평균 4.0점 이상 등 현장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한 전문인력 파견을 통해 장애아동의 불안도 감소와 자아존중감 향상 효과가 나타난 점도 소개됐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윤종선 대표는 “지난 3년간 현장에서 축적한 실천 모델이 보호 현장의 변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 성과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논의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호체계 공백 해소를 위한 정책 과제 제안
2부 토론에서는 보호체계 간 연계 부족과 종사자 전문성 문제, 장기 보호 인프라 부족 등이 주요 과제로 논의됐다.
토론자들은 장애 특성을 반영한 대응 매뉴얼 정비, 지역 단위 정기 협의체 운영, 아동학대·장애인학대 대응체계 간 정보 연계 강화 필요성을 제안했다. 아울러 중증 장애아동을 위한 일시·장기 보호 인프라 확충과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 교육 체계 마련 필요성도 강조됐다.
좌장을 맡은 임원선 신한대 사회과학대학장은 “현장에서 축적된 실천 경험이 정책 개선 논의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제언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학대피해장애아동 보호체계 개선을 위한 정책 논의와 현장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며, 포럼에서 제시된 과제들이 향후 제도 개선 검토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소개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1986년 시작된 이래 ‘모든 아동이 삶의 주체로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미션을 갖고 빈곤·결식뿐만 아니라 돌봄, 학습기회, 심리·정서적 치유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다음 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40년간 아이들의 꿈을 채우는 데 앞장서고 있는 아동복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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