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국립재활원에 교육자재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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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2004-09-22 15:40
서울--(뉴스와이어)--교보생명(회장 신창재)은 22일 장애체험 교육시설인 국립재활원(원장 김병식)에 휠체어와 빔프로젝트 등 장애체험 교육자재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보생명이 국립재활원에 전달한 교육자재는 교육장에 설치할 대형 냉난방기를 포함해 휠체어 20대, 빔프로젝트, 노트북컴퓨터 등 2천여 만원에 상당하는 물품이다.

지난 8월7일 회사 창립기념일을 맞아 신창재 회장을 비롯한 50여명의
임사원들이 국립재활원을 찾아 장애체험을 한 것이 계기가 됐다.

장애체험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장애인 편의시설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 신창재 회장과 임사원들이 재활원을 찾는 교육생들이 오래된 기자재로 인해 제대로 교육을 받는데 어려움을 느낄 것이라 판단 해 지원을 결정하게 된 것이다.

국립재활원은 국내 유일한 장애체험 교육시설로 장애인과 비장애인들 이 장애에 대한 이론과 체험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장애 예방, 장애인 편의시설의 중요성 등을 인식할 수 있는 곳이다.

교보생명 송기정 상무는 “향후 지속적인 장애교육 지원은 물론 장애로 고통 받는 고객의 입장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임사원과 컨설턴트 들에게도 장애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보다솜이 사회봉사단을 중심으로 전사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교보생명은 임사원과 컨설턴트들이 자발적으로 168개 봉사팀 중 43개 봉사팀 6백여명이 장애인 관련 시설에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을 정도로 구성원들의 장애 극복 지원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다.

이러한 관심은 채용에까지 이어져 지난해부터 콜센터와 IT부문에 40여명의 장애인을 채용했으며, 최근엔 이들을 위한 장애인 사원 전용 사택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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