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라남도는 도정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의 원년인 금년도에 경지면적의 5% 수준인 1만6천㏊의 목표면적이 무난하게 달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어느정도 기반이 구축됨에 따라 2차년도인 내년부터는 자신감을 갖고 체계적으로 친환경농업을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특히, 금년도 친환경농업 육성과정에서 신규 실천농가의 급증과 농촌인구의 고령화 등에 따른 기술지도 애로, 농법의 표준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농자재별 검증 및 사용요령이 개량화 되지 않아 초기 실천단계에서 잡초발생 등 다소의 어려움이 나타났을 뿐 아니라, 추진과정에서 책임한계가 모호했던 문제점 등을 거울삼아 친환경농업단지에 책임운영모델을 도입하기로 했다.

책임운영모델의 추진방향은 작목반, 농협, 농자재 생산업체, RPC, 민간인증기관 등이 일정규모의 친환경농업단지 운영주체가 되어 단지 참여농가들과 영농협약을 통해 농법별 기술지원 및 농자재 공급, 그리고 영농기록장 관리와 인증신청 및 획득, 판로확보에 이르기까지 제반과정을 책임을 갖고 운영하게 되는 시스템이다.

전라남도에서는 지난 11월 18일에 책임운영모델 시안을 토대로 22개 시군 행정·지도·농협 관계관 및 친환경농업 관련 단체, 민간인증기관, 친환경농자재 생산업체 대표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하여 지침을 확정하였으며, 이달 말까지 사업신청을 받아 내년 초에는 본격적인 영농준비에 돌입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고 있다.

전라남도에서는 이와 같이 친환경농업단지에 대한 책임운영모델이 체계화 되면 재배에서 판매까지 일관된 지원으로 농업인들이 보다 손쉽게 친환경농업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함께, 친환경농자재에 대해서도 대학, 연구소, 농진청(기술원), 독농가 등에서 연구·개발한 우량 농자재를 농업기술원(기술센터)과 농가 등에서 실증시험을 거쳐 효과를 검증하고, 효과가 검증된 양질의 제품은 남해화학 등과 같은 공신력을 갖춘 업체와 제휴를 통해 OEM방식으로 생산하여 농가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으로 쌀겨펠렛 등 많은 수요가 요구되는 농자재는 가능한 기존 민간업체를 통하여 대량생산·공급토록 함으로써 시설비의 중복투자를 방지하여 예산을 절감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주요 농자재에 대해서는 생산업체와 협의하여 제품별 기준단가를 정하여 투명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전라남도 양규성 친환경농업과장은 11월말 현재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을 시군을 통해 조사한 바, 지난해보다 3.4배 늘어난 1만4,014㏊로 전국 1위(27.8% 차지)로 도약하였다고 밝히면서, 연차적으로 단계를 높여 확대해 나감에 따라 책임감 있는 운영체계 확립이 필요해 이러한 제도를 착안, 시행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농한기를 틈타 친환경농업단지 참여농가 및 농자재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사전 홍보 및 집중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친환경농업의 내실을 도모하면서 성공적인 기반이 확대 구축되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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