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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코스피 005380
2005-12-04 11:06
서울--(뉴스와이어)--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 울산공장 툴링계획팀 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불우한 소외 노인들을 찾아 식사를 제공하고 성금 기탁과 함께 헌 옷 등 재활용품을 기증하는 뜻 깊은 송년회를 가졌다.

3일(토) 툴링계획팀 직원들의 이 같은 이색 송년회가 펼쳐진 곳은 남구 신정동에 있는 나눔과 섬김의 집. 이 곳 나눔과 섬김의 집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불우 노인들에게 매일 낮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하루 평균 200여명의 노인들이 찾는 곳인데, 툴링계획팀 직원들이 평소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봉사활동을 벌여온 곳이다.

주말인 이날 불우노인들과 함께한 현대차 직원들의 소박한 송년회에는 툴링계획팀 22명의 직원들이 직접 봉사에 나선 가운데 220여명의 주변 노인들이 함께 하며 사랑과 정을 듬뿍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현대차 직원들은 이날 나눔과 섬김의 집을 찾아 온 노인들에게 쇠고기국밥을 식사로 무료 제공하는 한편, 푸짐하게 준비한 과일과 떡을 함께 나누었으며 한겨울 추위에 고생하시는 노인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장갑을 1인당 1개씩 선물로 증정했다.

또한, 송년회 비용으로 마련해 두었던 100만원을 나눔과 섬김의 집 측에 선뜻 성금으로 내놓았으며, 아울러 직원들이 평소 각자 모아 두었던 헌 옷 300여점을 이곳 나눔과 섬김의 집에서 운영하는 사랑의 마켓에 기증하기도 했다. 사랑의 마켓은 재활용이 가능한 가전, 의류, 식품 등 다양한 생필품을 기증 받아 이를 필요로 하는 불우이웃들이 무료로 가져다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나눔 가게다.

툴링계획팀 직원들의 이번 이색 송년회는 매년 먹고 마시며 흥청거리기 마련인 송년회를 대신해 보다 뜻 깊고 의미 있는 송년회를 만들어보자는 직원들의 뜻을 모은 것으로, 툴링계획팀은 지난해 말에도 이곳 나눔과 섬김의 집에서 송년회 행사를 가졌으며, 올 초에도 부서 내 직원들의 승진파티를 봉사활동으로 대신한 바 있다.

툴링계획팀 김용만 부장은 “나눔과 섬김의 집에서 갖는 송년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데, 직원들 모두 적극적이며 반응도 무척 좋다”며, “앞으로도 불필요한 소비만 하는 송년회대신 뭔가 의미 있는 행사로 대신하자는 게 직원들 모두의 생각이다”라고 말한다.

한편, 직원들은 나눔과 섬김의 집에서 송년회를 마친 후 북구 무룡산으로 이동, 송년산행을 하며 등산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자연보호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현대자동차 개요
현대자동차는 국내 최초로 독자 모델 포니를 개발하며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세계 200여 개국에 자동차를 수출하고 글로벌 생산기지를 건설해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로 자리매김했다. 세계 최초 양산형 수소차를 출시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를 론칭해 시장을 확대하는 한편, 선도적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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